Special Research Paper on “Research on Aggregate Resources in Korea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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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nviron. Geol. 2024; 57(2): 161-175

Published online April 30, 2024

https://doi.org/10.9719/EEG.2024.57.2.161

© THE KOREAN SOCIETY OF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Study on the Strategy for Managing Aggregate Supply and Demand i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Jin-Young Lee1, Sei Sun Hong1,*, Chul Seoung Baek2

1Climate Change Research Division,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Daejeon 34132, Korea
2Korea Aggregates Research Institute, Seoul 05621, Korea

Correspondence to : *hss@kigam.re.kr

Received: February 19, 2024; Revised: March 19, 2024; Accepted: March 20, 2024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Aggregate typically refers to sand and gravel formed by the transportation of rocks in rivers or artificially crushed, constituting a core resource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Gyeongsangbuk-do, the largest administrative area in South Korea, produces various sources of gravel, including forest, land (excluding other sources), river, and crushed stone. As of 2022, it has extracted approximately 6.96 million cubic meters of aggregate, with permitted production totaling around 4.07 million cubic meters and reported production of about 2.88 million cubic meters. The aggregate demand in Gyeongsangbuk-do is estimated to be 12.39 million cubic meters according to the estimation method in Ready-Mix Concrete. From the supply perspective, about 120 extraction sites are operational, with most municipalities maintaining an appropriate balance between aggregate demand and supply. However, in some areas, there is inbound and outbound transportation of aggregate to neighboring regions. Regions with significant inbound and outbound aggregate transportation in Gyeongsangbuk-do are areas connected to Daegu Metropolitan City and Pohang City along the Gyeongbu rail line, showing a high correlation with population distribution. Gyeongsangbuk-do faces challenges such as population decline, aging rural areas, and insufficient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Analysis using GIS reveals these trends in gravel demand and supply. Currently in this study, Gyeongsangbuk-do meets its demand for aggregate through the supply of various aggregate sources, maintaining stable aggregate procurement. River and terrestrial aggregates may be sustained as short-term supply strategies due to the difficulty of long-term development. Considering the reliance on raw material supply for selective crushing, it suggests the need for raw material management to maintain stability. Gyeongsangbuk-do highlights quarries in the forest as an important resource for sustainable aggregate supply, advocating for the development of large-scale aggregate quarries as a long-term alternative. These research findings are expected to provide valuable insights for formulating strategies for sustainable management and stable utilization of aggregate resources.

Keywords Gyeongsangbuk-do, aggregate production, aggregate supply strategies, sustainable aggregate supply, quarry development

경상북도 골재수요-공급 관리 전략 연구

이진영1 · 홍세선1,* · 백철승2

1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2한국골재산업연구원 골재자원연구실

요 약

골재는 일반적으로 암석이 강에서 운반되거나 인공적으로 파쇄되어 형성된 모래와 자갈 등을 말하며, 건설 산업의 핵심 자원이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산림골재, 육상골재, 하천골재, 선별파쇄골재 등 다양한 종류의 골재를 생산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약 696 만m3의 골재를 채취하였으며, 이 중 허가에 의한 채취물량은 약 407 만m3, 신고물량은 약 288 만m3이다. 경상북도의 골재수요는 레미콘 공급량의 추정 방법에 따라 1,239 만m3로 나타난다. 골재의 공급 측면에서는 약 120 개의 채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골재의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경상북도 인접지역에 반입과 반출이 발생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골재의 반입과 반출이 많은 지역은 경부선을 따라 경상북도 남부와 대구광역시, 포항시로 연결되는 지역이며 인구의 분포와 높은 관련성이 나타난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와 농촌 지역의 고령화, 지역 간의 균형 발전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로 제시된 GIS를 이용하여 출발지-도착지 분석을 통해 파악된 골재의 수요와 공급 흐름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확인된다. 경상북도의 골재산업구조와 공간구조를 분석한 결과 현재 경상북도는 다양한 골재원의 공급으로 수요를 충족하고 안정적인 골재 수급이 유지되고 있다.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 장기적인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단기간 공급전략으로 유지될 수 있으며, 선별파쇄를 통한 공급은 원석 공급에 의존하여 안정성 유지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원석관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골재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장기적인 대안으로 산림골재가 중요 자원으로 부각되어 대규모 골재 채석장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골재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안정적 활용을 위한 전략 수립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어 경상북도, 골재생산, 골재공급전략, 지속적 골재공급, 채석단지개발

  • Gyeongsangbuk-do holds a significant position in the national aggregate market and ensures a stable supply of aggregates.

  • The importance of forest aggregates is emphasized, highlighting the need for large-scale quarry development.

  • Challenges in the short-term development of river and land aggregates, as well as vulnerabilities in supply through selective crushing, are pointed out.

일반적으로 골재는 커다란 암석이 퇴적되는 과정에서 강에서 운반되는 동안 분쇄되고 둥글게 마모되어 일정한 크기의 자갈이 형성되며, 이 과정이 계속되면 점점 더 저항력이 있는 광물로 구성된 모래가 형성된다(Neukirchen and Ries, 2020). 또한 일반적으로 천연상태의 모래와 자갈이점차 고갈되어 많은 암석들을 일정 규격으로 파쇄하여 모래와 자갈 등으로 공급하기도 한다. 골재자원관리를 위해만들어진 골재채취법과 그 시행령에서는 전자의 천연상태의 모래와 자갈이 채취되는 장소에 따라 하천 및 육상골재, 바다 골재로 구분하고, 후자와 같이 허가에 의해 산지에서 암석을 채취하고 파쇄하여 모래와 자갈을 공급하는 산림골재와 신고에 의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파쇄하여 모래와 자갈로 공급하는 선별파쇄골재로 구분한다.

골재는 각 지역의 하천 및 충적층의 발달과 산림지역등의 자연환경에 따라 공급되는 골재자원이 달라지고, 각지역에서 활용되는 골재는 골재 수요에 따라 다양한 골재 공급원과 유통특성이 나타난다(Lee and Hong, 2021).국내에서는 1991년 골재채취법이 제정된 이후 국토교통부는 1992년부터 매년 골재채취통계를 집계하여 골재에대한 전국적인 통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골재수급계획을 발표하고, 5 년 마다 골재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e.g. MLIT, 2014; MLIT, 2018). 전국적인 골재의채취 및 사용 현황 분석은 국토 건설산업의 발전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골재공급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골재자원조사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1 억 3 천만 m3 내외의 골재를 주택건설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Lee and Lee, 2021), 천연골재 산업의 정확한통계는 제공되지 않고 있으나, 매년 사용되는 골재를 기준으로 산업규모는 2 조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골재는 중량과 부피가 크다는 특성 때문에 생산지에서소비지역까지의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이 골재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매우 크다. 이 때문에 육상에서 개발되는 골재의 공급망은 다른 건설자재와 달리 생산거점에서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경우 또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골재의 유통 특성은 공급지역과 수요지역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으며, 골재 공급을 위한 골재 생산지역은 각 지역별 유통구조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필요로 한다. Lee and Lee (2021)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운반거리에 따른 국내산림골재의 지속개발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양적인 제한이 없다면 운반거리는 골재생산 및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국내의 골재 운송최대 거리는 약 40 km로 보고된 바 있다 (Lee and Hong, 2021). 다만 이 연구결과는 생산되는 골재의 공급량이 무제한이고, 골재의 수요가 일정부분 고정된 상황을 전제로 전국적인 흐름을 연구한 결과이기 때문에 지역별 특성에 따른 지역별 편차를 설명하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

한국 골재 시장은 건설 산업의 핵심 부문으로, 인프라개발과 도시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골재에 대한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로 골재 수요와 공급을 이해하는 것이 골재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자원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된다. 특히 골재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이해는 생산, 소비, 유통 등의 주요 시장 참가자를 포함한 골재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그 지역의 주거 및 생활 환경에 대한 이해를높일 수 있으며, 골재가 활용되는 건설산업의 현황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 골재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정책수립을 지원할 수 있다. 골재 산업의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고 인식하는 방법으로 모든 광업의 맥락에서 그 생산량(공급량)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중량이나 부피를 기준으로 볼 때, 골재는 1996년 미국에서 생산된 비연료 광물 약 33 억톤의 2/3 이상을 차지할 만큼 국가적으로도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Tepordei, 1997). 또한 골재는 지리적 불균형으로 인한 공급 부족, 지역 자원 고갈,지역사회 및 문화적 민감성, 현황자료 부족 및 운송 비용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골재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계획하고 관리하기 위해 복잡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Wilson, et al., 2022). Kecojevic et al. (2004)은 미국의 골재 생산 자료를 분석하여 채석장의 수 및 직원 수, 총 생산량 및 광물 가치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골재 산업이 계속해서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근본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출발지(Origins)와 도착지(Destinations)를 연결하는 OD분석은 GIS 네트웍 분석 분야에서 물류와 유통 등 매우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로 연결되는 흐름을 분석하여 흐름의 빈도와 유통물자의 양등의 정보를 정량적으로 활용하는데, 흐름의 빈도가 높거나 유통물자의 양이 많을수록 두 지점감의 물류가 원활하거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예로 대구광역권의 화물의 출발지-도착지 분석을 이용한 대도시권 산업공간구조 분석에 대한 연구(Kim et al, 2012)를통해 화물의 이동패턴을 고려한 각 지표들로부터 지역간산업구조 특성과 산업공간구조를 연구한 사례가 있었다.이러한 사례연구는 전국의 골재를 대상으로 골재의 출발지-도착지를 분석한 결과(Lee and Hong, 2021)와 같이유통분석을 통해 각 지역별 골재의 유통 특성을 해석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전국 대부분의 농촌 지역에서 젊은 세대들이도시로 이동하면서 농업 인프라와 경제가 약화되고 지역간의 균형 발전이 부족하고 산업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에직면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인프라 개선,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결과적으로 직접적인 인구 감소 추이와 인프라 구축 등 자원의 흐름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는 현실을 반영한 정책의 수립이어렵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경상북도의 주요 문제점은 인구 감소와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요약되는데 이는 인구밀집과 자원의 흐름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인구 소멸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특히 인구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미 출생율의 감소, 노인 인구의 증가, 젊은 인구의 이동,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경상북도는 인구소멸 위험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수립과 실행이 필요한 상황에 있다(Kim, 2023; Kim, 2024).이러한 문제는 다양한 사회 인프라 및 건설산업과 관련한골재자원의 생산과 공급 측면에서도 그 지역에 대한 자원의 관리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가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상북도를 대상으로 거주인구에 따른 주거 및 생활 환경과 밀접한 골재 자원의 흐름을 GIS를 이용하여 출발지-도착지 분석을 통해 파악해보고, 경상북도에 적합한 골재 공급 정책을 제안해 보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경상북도 지역에서 향후 골재자원의 개발과 안정적 활용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경상북도는 약 18,422 km2의 면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국토의 18.34%를 차지한다. 10개 시와 12 개 군으로 행정구역이 구성되며 안동시에 도청이 소재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남쪽으로는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서남쪽으로는 전라북도와 접하고 있다. 매우 작은 면적이지만 김천시의 서쪽 일부분이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한다. 지형적으로는 북쪽 강원도 경계와 동쪽으로산지지형이 발달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지질은 25 만 지질도를 기준으로 총 10 개의지질시대로 구분되며, 백악기, 선캠브리아시대, 쥐라기,제4기, 시대미상, 제3기의 순으로 분포 면적이 감소한다.구성 암종은 총 86 개로 구분되고, 영남편마암복합체의 율리층군과 화강편마암, 소백산편마암복합체의 흑운모편마암등을 포함하여 16 개의 암종이 분포한다(Yun et al., 2010).

경상북도의 주요하천은 낙동강으로 상류에는 안동댐이위치하며, 경상북도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여 남해로 흐른다. 낙동강 본류는 봉화, 안동, 예천, 의성, 구미, 칠곡, 대구, 성주, 고령 등을 지나 경상남도로 흐르며, 지류인 반변천과 내성천 등이 분포한다. 경상북도 대부분의 지역이 낙동강 유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낙동강 이외에는 큰강이 거의 없고, 비교적 큰 하천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발원하여, 경주와 포항을 지나는 형산강과 울진의왕피천, 영덕의 오십천 등이 있다. 낙동강과 지류 등의하천을 따라 하천작용에 의해 형성된 충적층이 발달한다.

경상북도 총 인구는 2023년 6월 기준으로 약 256 만명이며,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하는 지역은 포항시 약 50만명, 구미시 약 40 만명, 경산시 약 27 만명, 경주시 약25 만명, 안동시 약 15 만명, 김천시 약 14 만명, 영천시와 영주시 약 10 만명, 상주시 약 9 만명 등으로 인구는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와 인접하고 2023년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군위군은 인구가 2 만명전후로 통합 이전에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보였다. 군위군이 편입된 대구광역시는 면적이 3 배로 늘어난 1,499 km2으로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어지고, 인구또한 약 238 만 7 천명으로 증가하였다. 동해안 방향으로는 포항시의 인구가 많고, 남쪽으로는 울산광역시의 인구가 많이 분포한다.

골재 생산기업은 골재채취법을 기준으로 하천골재를 생산하는 기업과 육상골재를 생산하는 기업, 그리고 산림골재를 생산하는 기업, 선별파쇄를 통해 골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구분하였다. 하천골재는 골재채취법에서의 정의는지적도에 하천으로 구분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를 의미하며, 산림골재는 지적도에 산림(임야)으로 구분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를 말한다. 육상골재는 지적도상에하천과 산림으로 구분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구하도, 범람원 등의 충적층 모래를 대상으로 육상골재를 생산한다. 선별파쇄골재는 하천 준설, 터널 및 도로공사 등으로 개발 과정에서발생한 암석을 파쇄하여 생산하는 골재로 허가에 의해 생산하는 육지에서 생산되는 하천골재, 육상골재, 산림골재등과 달리 골재채취신고를 통해 생산량을 보고하게 된다.

선행적으로 Lee and Hong (2021)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2018년 골재채취실적을 기준으로 전국적인골재수급현황을 분석하였으며, 공급지역은 골재를 생산하는 기업의 위치를 지리정보자료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였다. 또한 골재를 주로 활용하는 레미콘 기업 정보는매년 레미콘 협회에서 발행하는 2018년 레미콘 연보를참조하여, 기업의 위치와 레미콘에서 사용하는 골재의 추정 소비량을 토대로 전국적인 골재의 수요와 공급현황을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Lee and Hong (2021)의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GIS 자료 구축과 분석방법에 따라 2018년분석결과를 경상북도 중심으로 제시하였으며(Fig. 1), 추가적으로 2022년 경상북도의 골재 유통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골재산업구조와 공간구조를 해석하였다.

Fig. 1. 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18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3.1. 경상북도 골재의 공급 현황

전국에 사용되는 골재는 2022년을 기준으로 약 1 억 2874 만 m3의 골재가 생산되었고, 모래가 약 4,427 만 m3그리고 자갈이 약 8,447 만 m3이 채취되었다(Hong and Lee, 2023b; Table 1). 해당 지자체 등에 허가를 받고 생산하는 하천과 육상 그리고 산림골재와 생산 신고를 통해 보고된 신고골재(선별파쇄골재)는 일반적으로 모래와자갈의 비율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 주로 모래가 많이 생산되고 산림골재와 선별파쇄골재는 주로 자갈을 생산하는 경향을 보인다(Table 1).

Table 1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2022(unit: thousand m3)

Resources OriginNationalGyeongsangbuk-doYeongdeok-gunGunwi-gun
RiverSand13813400
Grevel23416200
Sum37229600
LandSand2,7545611711
Grevel1075900
Sum2,8616201711
ForestSand6,1644852010
Grevel35,9772,6754380
Sum42,1413,1606390
DeclarationSand27,2461,28100
Grevel48,1501,59800
Sum75,3962,87900
TotalSand44,2722,46121811
Grevel84,4664,4944380
Sum128,7386,95565611


경상북도의 골재 채취규모는 전국의 약 5.4% 수준으로2022년에 생산된 골재는 2021년에 비해 약 70 만 m3가감소한 약 696 만 m3이며, 허가에 의해 생산된 골재는약 407 만 m3, 신고된 골재는 약 288 만 m3이다.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골재에서 모래는 246 만 m3, 자갈은 449만 m3로 자갈의 생산이 모래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Table 1). 경상북도의 23 개 시군들 중 포항시, 경주시,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21 개 시군에서 골재를 채취하였으며, 영양군과 울릉군 등 2 개 시군에서는 골재를 채취한 실적이 없다(Table 2).

Table 2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Gyeongsangbuk-do according to permits and declarations from 2018 to 2022(unit: thousand m3)

a)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7551,1716,9788,9045802,2258,90410,375
20193981,4384,1245,960002,2895,9609,069
20203569384,0255,319002,4415,3197,760
20213527863,9705,108002,5775,1087,685
20222966203,1604,07601062,7732,8796,955
b) Sand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3961,1017262,2232607992,2233,048
20191151,3808202,315008632,3153,178
20201838966121,691008841,6912,575
20212366916991,626009371,6262,563
20221345614851,180001,2811,2812,461
c) Gravel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149705,6505,8693201,4265,8697,327
2019283584,1244,465001,4264,4655,891
2020173423,4133,628001,5573,6285,185
2021116953,2713,482001,6403,4825,122
2022162592,6752,89601061,4921,5984,494

* Modified from Hong and Lee, 2021a; Hong and Lee, 2021b; Hong and Lee, 2021c; Hong and Lee, 2023a; Hong and Lee, 2023b.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만 100 만 m3 이상의 골재를 채취하였다. 50 만 m3 이상의 골재를 채취한 시군은 문경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 등 4 개 시군이며, 나머지 16개 시군은 50 만 m3 미만의 골재를 채취하였으며, 특히이들 중에서 군위군, 의성군, 예천군, 봉화군은 10 만 m3이하의 소규모 골재채취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에서의주된 골재의 공급원은 산림골재, 선별파쇄골재, 육상골재,하천골재의 순으로 나타난다(Table 2). 경상북도의 골재허가채취실적은 약 408 만 m3이며, 이 중 모래는 약 118만 m3(29%), 자갈은 약 290 만 m3 (71%)를 채취하여 모래보다는 자갈의 채취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경상북도의 허가채취 골재규모는 전국 허가채취채취량의 약7.6%이다. 경상북도의 23 개 시군들 중 포항시, 경주시,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20 개 시군에서 허가에 의한 골재채취가 진행되었다(Table 3).

Table 3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each city and county within Gyeongsangbuk-do from 2018 to 2022(unit : thousand m3)

City Name20182019202020212022
RiverLandForestDeclarationSumSumSumSumRiverLandForestDeclarationSum
Pohang-si0905867178171171031088119
Gyeongju-si015108423531647347301420354496
Gimcheon-si210060208122443073070190361380
Andong-si01753515451,0711,1621,2301,2300514275981,076
Gumi-si298020862568661398398270005275
Yeongju-si0144227198569285248248079123170372
Yeongcheon-si002760276176112112001010101
Sangju-si015500155133132132011800118
Mungyeong-si082280236321332332005340534
Gyeongsan-si0038213551754655055000287488775
Gunwi-gun0981308225905025020110011
Uiseong-gun372600636871712600026
Cheongsong-gun000109109129201201000284284
Yeongdeok-gun025562226097998468460176390656
Cheongdo-gun0026981242322812810035188223
Goryeong-gun001,5533571,91060260860800197157354
Seongju-gun018339130487522648648036427126589
Chilgok-gun0040244684848825725701516060235
Yecheon-gun0329003291681351350920092
Bonghwa-gun0003939407709009
Uljin-gun01224070529100176176002300230
Sum5451,1716,3762,28310,3757,7607,6857,6852966203,1602,8796,955


경상북도에서의 비허가 신고골재채취실적은 약 288 만m3로 소량의 산림골재 신고채취(약 11만 m3)를 제외하고는 전량 선별파쇄에서 채취한 것으로 모래의 채취량은약 128 만 m3 (44%)이며, 자갈 채취량은 약 160 만 m3 (56%)이다. 경상북도의 23 개 시군들 중 포항시, 경주시,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경산시, 청송군, 영덕군,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13 개 시군에서 신고에 의한 골재채취가 이루어졌다(Table 3).

경상북도에서의 하천골재 허가채취실적은 약 30 만 m3으로 총 하천골재 채취물량의 약 80%이며 구미시와 의성군에서 생산되었고, 육상골재 허가채취실적은 약 62 만m3이며, 모래는 약 56 만 m3 (90%)으로 포항시, 경주시,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군위군, 영덕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등 12 개 시군에서 채취되었으며, 자갈은 약 6 만 m3 (10%)으로 경주시에서만 채취되었다(Table 3). 경상북도에서의 육상골재 허가채취규모는 전국 육상골재 허가채취물량의 약 22%로 2021년과 거의비슷한 수준을 보인다(Table 2; Table 3)

경상북도에서의 산림골재 허가채취규모는 전국 산림골재 허가채취물량의 약 7.5%로 약 316 만 m3이며, 이 중모래는 약 49 만 m3 (15%), 자갈은 약 268 만 m3 (85%)채취되었으며,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문경시, 경산시,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울진군 등 11 개시군에서 대부분 60 만 m3 이하를 채취하였다(Table 3).

경상북도에서 신고에 의해 생산된 골재는 전국 신고에의해 생산된 골재의 약 3.9%에 해당하는 약 277 만 m3이며, 영주시의 산림골재 신고를 제외하면 모두 선별파쇄골재 신고에 의해 생산되었다. 경상북도의 23 개 시군중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경산시, 청송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12 개 시군에서 선별파쇄골재가 생산되었고 생산된 골재 가운데모래는 128 만 m3 (46%), 자갈은 149 만 m3 (54%)으로나타난다(Table 3).

3.2. 경상북도 골재 수요와 공급

골재의 수요는 전체 골재의 사용량의 약 76%를 사용하는 레미콘 콘크리트에서 사용된 골재의 추정 사용량을사용하면 계산이 가능하다. 단순 계산으로 레미콘에서 사용된 골재는 M20강도로 배합되는 설계를 가정하고 1.25의 부피계수를 적용해서 계산된 2022년 레미콘에서 사용한 골재의 총량은 1,239 만 m3이다(Table 4).

Table 4 Regional ready-mix concrete status in Gyeongsangbuk-do from 2018 to 2022(unit: thousand m3)

City NameReady-Mix Concrete Production VolumeNumber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2018201920202021202220182019202020212022
Pohang-si1,3031,2831,0951,4651,9111515161821
Gyeongju-si1,3211,1718821,0541,4381514161414
Gimcheon-si48747147646350466777
Andong-si832836548515483101010109
Gumi-si66959537544561366666
Yeongju-si49647242832728955556
Yeongcheon-si68782052063864455555
Sangju-si44845143242137577777
Mungyeong-si36328135732522144565
Gyeongsan-si6947707279331,00555555
Gunwi-gun20428119515916522233
Uiseong-gun35233636535332665566
Cheongsong-gun13616318716613344444
Yeongyang-gun971089711211522222
Yeongdeok-gun30326428527521366777
Cheongdo-gun20621318720119733333
Goryeong-gun38335843546649376666
Seongju-gun23025725227425044444
Chilgok-gun95891477580688288778
Yecheon-gun29623221524523455555
Bonghwa-gun21919223421616266666
Uljin-gun5984163403142841313131312
Ulleung-gun1058469677322222
Sum11,38710,9689,47610,24011,010146143148151153
Estimated Aggregate Volume*12,81012,33910,66111,52012,386

* Used in Ready-Mix Concrete: The amount of aggregate required to make 1m3 of M10 concrete (cement 1: sand 3: gravel 6), adjusted for a porosity factor of 1.25, is approximately 1.125 m3.



2022년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는 153 개의 레미콘 공장이 위치하는데 포항시와 경주시에 각각 21 개, 14 개 공장이 있고, 울진군에 12 개의 공장이 위치한다. 포항시와경주시, 울진군을 제외하면 시군별로 10 개 미만의 레미콘 공장이 위치한다(Table 4; Fig. 2; Fig 3). 레미콘 출하량에서 골재의 사용량은 레미콘 출하량의 약 1.125배에해당하므로 출하량보다 골재의 사용량이 약간 높다고 볼때 포항시(191 만 m3), 경주시(144 만 m3), 경산시(100 만 m3)는 그 이상의 골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골재의 생산량으로 보면 포항시, 경주시, 경산시의 골재는각각 12 만 m3, 50 만 m3, 78 만 m3으로 사용된 양에 비해 매우 적은 양이 공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Table 3; Table 4). 또한 골재가 생산되는 안동시(108 만 m3), 영덕군(66 만 m3), 성주군(59 만 m3)와 같이 골재의 추정 사용량이 각각 48 만 m3, 21 만 m3, 25 만 m3으로 확인되는 지역은 골재의 생산이 레미콘에서 사용되는 각 시군의 골재의 추정 사용량보다 많은 지역으로 나타난다(Table 3; Table 4). 이와 같은 골재의 수요와 공급 차이는시군간 반입과 반출 그리고 시도간 반입반출을 나타내는원인으로 이러한 흐름은 해당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Fig. 2. 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22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Fig. 3. 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18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considering quarry permit duration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2022년을 기준으로 골재의 공급 측면에서 총 115 개의골재 생산업체가 경상북도 내에서 운영되었다. 2022년을기준으로 경상북도는 강원도와 더불어 하천골재의 채취가 진행되었으며, 낙동강과 낙동강 지류를 따라 하천골재가 채취되었다(Hong and Lee, 2023). 육상골재의 경우12 개 시군에서 채취가 이루어 졌으며, 채취장은 50 여개가 운영되었다. 산림골재는 14 개 시군에서 30 개의 채취장이 운영되었다(Hong and Lee, 2023). 선별파쇄골재의 경우 30 여개 내외의 채취장에서 채취가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경상북도는 약 120 개의 채취장이운영되었으며,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골재 채취장이 분포한다. 2022년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서 골재개발이 이루어진 채취장은 약 115 개소이다. 이 중 골재허가에 의한 채취장은 70 개소이며, 신고에 의한 채취장은45 개소로 2021년에 비해 허가에 의한 채취장은 감소하고 신고에 의한 채취장은 증가하였다. 허가에 의한 채취장은 산림골재 25 개소, 육상골재는 42 개소, 하천골재 3개소이며, 신고에 의한 채취장은 선별파쇄 44 개소와 산림골재 신고 1 개소이다. 또한 115 개 채취장 중에서 모래만 채취한 채취장은 56 개소, 자갈만 채취한 채취장은34 개소, 그리고 모래와 자갈 모두 채취한 채취장은 25개소로 확인된다(Hong and Lee, 2023; Fig. 2).

3.3. 주요 지역별 골재 유통 특성

경상북도에서 골재를 생산하는 지역에 대한 간략한 지역적 특성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골재의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유지되어 오고 있다. 특징적으로 대구 광역시와 포항시 등과 같이 대외 반입과 반출이 나타나는 군위군과 영덕군의 골재 생산 특징을 통해 골재 유통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경상북도의 골재 생산량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영덕군에서는 하천골재와 육상골재의 채취도 이루어졌으며,신고골재 채취량은 11 만 m3으로 선별파쇄에서 채취한비허가 신고골재 채취량인 277 만 m3보다 적다. 2023년 현장조사를 통해 영덕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의 다수가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신도시 및 KTX 포항역 역세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골재 수요와 울릉공항 케이슨 구조물 건설에 소요되는 골재 수요로 인하여 골재생산량의 60~70%가 포항지역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울릉공항 일주도로 건설에 사용된 골재는울진군에서 생산된 골재로 가진항을 통해 울릉도로 공급되어 영덕지역 인근 시군구 모두 골재생산이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 3공구, 4 공구의 터널공사(남정3, 남정4 터널 등)에서 발생한 발파암은 매각가격, 운반거리 등의 문제로 선별파 쇄골재를 생산하지 않고 산림골재만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영덕군 지역은 현저한 인구감소로 아파트, 택지, 공장 등의 건설 수요는 거의 없으나, 영덕군창포리 영덕풍력발전단지(2005년 준공), 해맞이(34.4 MW),영덕 호지마을(16.6 MW) 풍력발전 건설, 영덕 해상풍력발전소 프로젝트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골재 수요는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현재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골재 중 군위지역에서 레미콘용과 아스콘용으로 사용된 골재는 전체 생산량의 20% 수준인 약 100~120 천 m3으로 예상된다. 2022년 레미콘 출하량이 약 26 천 m3인A 기업은 B 기업의 계열사로 굵은골재는 계열사인 B 기업에서 골재를 전량 공급받고 있으며, 잔골재는 경북 김천 및 안동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었다. C 기업은 22년레미콘 출하량 104 천 m3으로 굵은골재는 경북 성주, 김천 등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잔골재는 경북 안동에서 대부분을 공급받고 있다. 22년 레미콘 출하량 34 천 m3인D 기업은 굵은골재는 관내업체인 보광산업과 경북 김천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잔골재는 경북 안동 및 김천에서공급받고 있었다. 관내지역에서 골재생산량이 충분함에도 안동, 성주, 김천 지역에서 골재를 공급받는 이유는 B기업에서 생산되는 골재의 80% 가량이 대구지역으로 공급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B 기업 내 레미콘 및 아스콘계열사는 대구 외에도 칠곡, 안동, 의성, 포항, 고령 지역에도 위치하고 있어 관외지역 공급량이 관내소비량보다5 배가량 많다. B기업은 도로포장 기층용, PC 및 2차제품용, 8 mm, 13 mm, 19 mm, 25 mm, 40 mm 골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및 경북지역에 위치한계열사인 레미콘 및 아스콘 업체로의 공급비중이 높고최근에는 골재수요가 많은 구미, 김천, 영천지역에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대구지역의 경우 레미콘 공급량의 35% 정도를 B 기업 또는 계열사가 공급하고 있어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골재가 대구지역에 끼치는영향도가 매우 높다는 점이 확인된다. 아스콘기업인 E 기업은 재활용골재의 비중이 높고 일부만 1등급 골재만 일부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골재 유통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3년 대구광역시로 신규 편입된 군위 지역의 경우골재채취단지는 칠곡군에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며 5 번국도, 906 번 지방도, 79 번 지방도와 중앙고속도로 등통해 대구광역시 북구 및 달서구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골재의 운반거리는 관내지역의 경우 18~25 km, 관외지역의 경우 35 km(대구)~99 km(포항)이다. 해당 채취단지는2021년 기준 허가량 대비 48% 수준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추가 허가만 이루어진다면 2028년 이후에도 원활한 골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대구광역시 지역의 중요한 골재공급원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위군 지역은 대구 경북 신공항 이전 공사 실시에 따라 골재 유통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공항 이전 공사는 크게 신규 신공항 건설과 기존 K2 공항 부지의 활용으로 구분된다. 신공항 건설은 2020년 8월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부지가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으로 확정됨으로써 종전 공항부지 개발공사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기존 공항부지 활용은 698 만 m2 규모의 K-2공항 후적지를 6 개의 밸리로 나누고 각 밸리당 1 개의클러스터를 특화하는 6 밸리 6 클러스터 도시특화계획을추진할 예정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신공항 부지와 연계하여 통합신공항 진입도로(동군위-신공항, 국도28 호선-신공항) 건설, 국지도 68 호선(서군위-군위읍) 확장, 중앙고속도로 동명 IC-군위 IC 구간 확장 등의 도로공사와함께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철도용골재 수요와 함께 SOC용 골재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예상되어 칠곡-김천-구미와 연계하여 중장기 골재수급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1. 경상북도 골재 시장의 동향 및 전망

2022년도를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위치한 115 개 채취장 가운데 채취규모가 100 만 m3 이상으로 나타나는 채취장이 없다. 대다수의 채취장은 60 만 m3 이하의 채취장이며, 특히 5 만 m3 미만의 채취장이 경상북도 채취장의 66%인 76 개소에 해당된다. 즉, 경상북도에 위치한골재채취장은 다른 시도와 달리 대형채취장이 없고 모든채취장이 중소 규모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2023). 이러한 특징은 거주 인구와 비례한 골재 수요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골재의 수요에 따라 골재의 공급을 담당하는 채취장의 특징과 골재산업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있다. 더 나아가 경상북도에 위치한 골재채취장 중에서골재채취 허가기간이 20 년 이상으로 나타나는 채취장은2 개소로 확인된다. 골재채취 허가기간이 20 년 미만에서 10 년 이상인 채취장은 16 개소이며, 10 년 미만이면서 1 년 이상인 채취장이 10 개소, 15 년 이상~20 년 미만인 채취장은 3 개소, 10 년 이상~15 년 미만인 채취장은 33 개소로 나타난다. 특히 골재채취 허가기간이 1 년미만인 채취장 또한 19 개소로 나타난다. 2022년 말을 기준으로 경상북도 골재채취허가를 받은 채취장의 약 61%인 43 개 채취장의 허가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들 채취장에서 채취된 골재물량은 경상북도 허가채취물량의 약 33%인 136 만 m3에 해당된다. 2018년도 골재채취 허가를 기준으로 추가적인 골재채취허가가 없었다고 가정하면 그림 3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즉허가기간이 남아있는 산림골재 채취장에서 골재가 주변시군에 모두 공급되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허가기간이 없는 선별파쇄 골재가 나머지 시군의 골재 수요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는 Fig. 3과 같은 상황이 예상될 수 있다. 그러나 선별파쇄에 의한 신고골재 또한 주변에서 골재로 사용될 수 있는 암석들이 있어야 유지되기 때문에실제 골재의 공급은 Fig. 3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더 나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일부 시군은 골재가 공급될 수 있는 골재 채취장이 없기 때문에 외부시군에서 공급되는 골재로만 골재의 수요를 충당해야 할수 있다. 실제 울릉도의 경우에도 골재의 생산량은 없으나 레미콘 공장이 2 곳 유지되고 있으며 레미콘에서 사용되는 골재는 모두 육지로부터 반입되는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경상북도에서 공급되는 골재채취장의골재공급 안정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러한공급체계의 취약성은 장기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채석장의 개발과 유지가 전제될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규모의 채석장이 유지되면 주변 시군 및 경북 일대에 안정적 골재공급이 유지되기 때문에 공급되는 골재의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2023년부터 허가 기간이 남아 골재채취가 가능한 채취장은 28 개소인데, 약 5 개의 채취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5 년 이내에 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골재수급의 현상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골재채취허가를 받는채취장이 최소한 약 40 개소 이상 확보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특히,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 허가기간이매우 짧고 소규모 개발이 대부분으로 골재 공급 측면의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선별파쇄로 공급되는 골재는 골재로 사용되는 원석이 부정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석의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된다.

4.2. 골재 수요와 공급의 균형 분석

경상북도에 분포하는 골재채취기업의 골재 공급은 지역내 레미콘의 골재 수요를 기본적으로 충족하는 형태를보인다. 그러나 대규모 골재 수요가 발생하고 기본적으로 골재를 생산하지 않고 골재의 소비가 많은 광역시 등의 경우 지역의 골재 수요를 인접 시군에서 공급받아 수급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 경상북도 내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골재를 제외하고 인접한 시군에서 반입 또는 반출되는 골재는 간단한 그림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Fig. 4는 골재를 공급하는 지역과 수요지역을 출발점과 도착점으로 골재의 이동 물량을 계산하여 통계골재가 생산되는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서 골재가 반출되는 지역으로의흐름과 양적 비율을 제시한다. Fig. 4에서 공급지역인 경상북도의 입장에서 약 200 만 m3가 강원도와 경상남도,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그리고 충청북도로 공급되는 것으로 표현된다. 이를 토대로 해석하면, 2018년도를 기준으로 대구광역시에서 소비되고 남는 골재의 대부분은 경상북도로 반출되고 경상북도에서 소비되고 남은 골재는강원도와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충청북도로공급된다. 앞서 논의된 바와 같이 골재의 반입과 반출은지역의 골재공급원이 무엇인가에 따라 생산되는 모래와자갈 또한 달라지게 되므로 선별파쇄 등으로 자갈의 공급이 많아 외부로 반출되거나 하천골재와 육상골재 등으로 모래의 공급이 많아 외부로 반출되는 경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경상북도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에서외부 광역시도의 반입과 반출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골재가 고중량이며 부피가 큰 물건이므로 골재의 공급이 최대 약 40 km(Lee and Hong, 2021)로 제한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군에서 골재의 수요와 공급 사이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역간 골재의 수요와 공급정책은 보다 지역간 세부 특성을 고려하여 정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Fig. 4. Bipartite chord diagram of aggregate distribution flow between Gyeongsangbuk-do and Daegu region, excluding selfconsumption from OD cost matrix results in 2018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2024년 골재수급계획에는 모래의 경우 경북지역의 타광역지역 반출이 3,662 천 m3이며, 타지역에서 반입되는 양은 327 천 m3으로 계획되었고, 대구의 경우 반입량이 3,989 천 m3으로 반출없이 전량 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난다(MLIT, 2023). 자갈의 경우 경북지역의 타지역 반출이 4,528 천 m3이며, 타지역에서 반입되는 양은 54천 m3으로 계획되었고, 대구의 경우 반입량이 4,228 천m3으로 반출없이 전량 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난다(MLIT, 2023). 이러한 계획은 현재 경북지역의 골재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정책 계획이 현실을 반영하고 계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과 같은 지역도 이러한 골재의 반입과 반출은 유사한 상황으로 나타난다. 그럼에도 연간 골재의 수요와 공급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기본적인 수요를 충족하고 있어 골재파동과 같은 커다란 사건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모래와 자갈의 반입과 반출 특성은 지역별 공급 현황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영덕군과 군위군의 골재 유통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주요 골재의 소비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골재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지역은 대부분 인구가 감소하거나 매우 적은 지역들이며, 골재의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시군은 대체로 대구광역시와 포항시 등과 같은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된다. 특히 자갈과 모래의 수요과 공급은 전체 골재의 수요와 공급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데, 앞서 군위군과 영덕군 등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자갈을 생산하는 지역에서 외부의 모래를 반입하는 경우가 확인되고,반대로 모래를 생산하는 지역에서는 자갈을 외부에서 반입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경상북도 북부권은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등 낙동강 수계를 따라 모래를 공급하는 육상골재 지역이 많이 분포하며, 경상북도 남부권은 김천시, 구미시, 고령군 등에서 낙동강 수계를 따라 하천골재와 육상골재의 모래의 공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Fig. 2). 칠곡과 군위군 등은 주로 자갈의공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Fig. 1, Fig. 2에서와 같이골재 공급원에 따른 세부적인 자갈과 모래의 수요와 공급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골재 공급구조에서는 지역별 골재의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체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골재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균형은 허가 기간이 짧은 하천골재와 육상골재, 그리고 골재로 사용되는 암석의 공급이 일정하지 않은 선별파쇄골재에 의존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골재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균형을유지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해결할 수 있는 대규모 채석단지 지정이나 산림골재와같은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골재 공급원 개발이 필요하다.

4.3. 경상북도 골재 정책 및 관리 전략

경상북도의 골재 수급현황을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해보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70 만 m3 감소한 696 만m3이 채취되었고, 허가에 의한 채취량은 408 만 m3이며, 신고물량은 288 만 m3이다(Hong and Lee, 2023a; Hong and Lee, 2023b). 2022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를 비롯하여 21 개 시군에서 골재를 채취하였으며, 영양군과 울릉군 등 2 개 시군의 골재 채취한 실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상북도에서 50 만 m3 이상의 골재를 채취한 시군은 문경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 등 4 개 시군으로, 나머지 16 개 시군은 50 만 m3 미만의 골재를 채취한 것으로 나타난다(Hong and Lee, 2023b). 이러한 결과는 경상북도 내에서 골재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천골재와 육상골재와 같은 단기적 개발에 의해 공급되는 물량과 원석 공급에 영향을 받는 선별파쇄 등의 불안정하고 소규모 생산으로 골재가 일시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또한 대규모 소비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대구광역시 및 울산광역시 등으로 경상북도에서 골재를 공급하는 시군을 제외하면 개별 시군의 골재 소비는 자급자족의 소비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 나아가 경상북도에서 보이는 골재자원의 유통현황은 거주 인구 등과 비례해서 건축과 같은 사회기반시설에 사용되는 골재 소비는 결과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모래와 자갈로 생산되는 골재의 비율은 모래를 주로 공급하는 지역과 자갈을 주로 공급하는 지역을 비교하는데유용하다. 일반적으로 육상에서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거의 대부분이 모래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산림골재는 주로 생산단가의 차이로 자갈을 주로 공급하는데,선별파쇄의 경우, 자갈과 모래를 모두 공급하는 형태를보인다. 때문에 과거로부터 대규모 하천을 따라 분포하는 시군의 경우 하천골재와 육상골재에서 모래를 주로공급하였으며, 산림골재의 경우 부족한 자갈을 공급하는형태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에서 채취되는 골재의 경우 자갈의 채취 비중이 모래보다 높고, 전국대비 골재 채취규모는 약 5.4% 수준이다. 이러한 결과는 4대강유역에서 하천 준설 등을 통해 하천의 모래채취가 많이진행되었고, 육상골재의 개발이 제한적인 상태에서 산림골재 및 선별파쇄 골재 등으로 공급원의 변화가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즉 일정수준의 공급이 지속되고있으나 골재를 공급하는 공급원은 자연환경 및 환경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인다.과거 골재로 사용되는 모래에 대한 공급의 경향 또한 주로 하천골재에서 공급되다가, 골재의 주공급원이 바다골재로 점차 변하게 되었고, 현재에는 산림골재 및 선별파쇄 등 암석을 가공하여 부순 골재(Crushed sands and gravels)로 주된 공급원이 변하고 있다. 골재의 공급원에서 2022년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선별파쇄와 같은비허가 신고골재 채취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고, 허가채취량이 41.4%, 신고량이 58.6%으로 신고에 의한 채취량이 더 높은 비율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난다(Hong and Lee, 2023b). 이러한 경향은 세계적인 현상으로 자연에서 가공없이 채취되었던 과거와 달리 암석을 파쇄하여생산하는 골재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경상북도의 골재 정책은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여 부순골재의개발이 장려될 필요가 있으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수 있는 개발 정책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

4.4. 지속 가능한 골재 자원 관리 방안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골재는 인프라 건설 및 도로 공사 등 여러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건설재료로서 암석광물(rock minerals) 자원으로 채취되어 생산되는 종류의 자재이다. 특히 모래와 자갈은 건설, 농업및 다양한 산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천연 자원이다(Tepordei, 1997). 이는 건축과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콘크리트의 핵심 구성요소로 모래가 잔골재 역할을 하고 자갈이 굵은 골재 역할을 한다 (Brito, 2013). 그리고 모래, 자갈 등으로 사용되는암석의 품질은 지질학적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Erichsen, 2008). 입자 분포 및 광물학적 구성과 같은 이러한 골재의 물리적 특성은 보수용 모래와 시멘트로 구성된 모르타르와 같은 제품의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특히 중요하다(Stefanidou, 2016). 이 때문에 골재의유통 현황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지역에서 유통되는 골재의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경상북도는 인구 분포의 지역적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있다. 총면적의 약 30%인 경부고속도로 축 및 동해 남부지역에 속하는 7 개 시군에 도 전체 인구의 약 60%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비교적 인구가 적은 김천과 영천을제외하면, 면적의 20%에 전체 인구의 약 54.3%가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울릉군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작은 기초자치단체인 영양군은 인구 감소로 인해 존재 자체가 위협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의성, 청송, 봉화,청도 등은 전국 시군구 중에서 소멸 위험도가 매우 높은수준으로, 인구 소멸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산업의 지역적 분포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경부고속도로 축과 남부 지역에위치한 포항 및 구미와 같은 산업도시들은 공업 발달의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화물에 대한 운반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산업공간구조 분석결과는 구미시, 경산시,칠곡군이 매우 높은 지역 연관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골재자원의 물류양상(Fig. 2)과 매우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Kim et al., 2012).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화학공업품의물류에서 화물의존도는 구미시, 경산시, 칠곡군, 영천시,포항시 순으로 화물점유율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고, 골재와 같은 광산품, 화학공업품은 자족도가 높지 않아 대구광역시 외부 시군에 의존도가 높은 결과를 제시한다(Kim et al., 2012). 과거에 비해 전국적으로 광산업의 쇠락이 진행되고 있고, 경상북도에서도 광산업이 대체로 쇠락하고 있다(MOTIE, 2020)는 점에서 과거 광업이 우세했던 경상북도 북부와 농업이 우세했던 경상북도 남부,그리고 대구광역시를 포함하는 경부선 통과 시군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경향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남쪽과 북쪽의 산업, 경제적 차이와 인구의 차이, 등경상북도의 북부와 남부 시군의 경제적 격차는 향후 더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Fig. 2와 같이 2022년도 골재자원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경향을 보면 경상북도의 골재수요분포는 김천-구미-칠곡-대구-경산-영천-경주-포항에 이르는 경부선 연결지역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또한 경상북도 내 대부분의 교통기반시설이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현상을 보인다.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 외에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 또한 골재 유통에서 연결되는 부분이 관찰되는데, 대구광역시를 제외하고는 경상남도 서부에서는 골재 유통에서있어서 교류가 적게 나타나고 경상남도 동부와 울산 등의 지역에서 유통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인다.이러한 결과는 골재의 수요와 공급을 통한 유통구조 분석은 그 지역의 산업 특성과 공간구조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골재의 유통구조 분석을 통한 산업구조와 공간구조 분석결과를 지속으로 관찰한다면 장기적인 골재의 수급 구조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수있다. 다만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중요한 골재자원의 공급원은 산림골재로서장기적으로 대규모 채석단지 지정과 개발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골재수요에 대한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대규모로 장기적인 공급원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 단기간에 개발이 진행되고 공급량이 매우 적고, 장소를 옮기거나 일회성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또한 선별파쇄를 통한 골재의 공급원도 현재 많은 양을공급하는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지만, 선별파쇄를 위한원석의 공급은 각종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암석이 주를이루기 때문에, 원석이 일시적으로 또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하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골재의 공급원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경북지역 골재 분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위해 다양한 자료원과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국토교통부에서 수집하는 경북 지역의 골재 총 생산자료와 레미콘 협회에서 발행하는 레미콘 연보를 토대로 골재 소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경상북도의 골재 수요와 공급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골재산업구조와 공간구조를 분석한 결과, 경상북도는 전국의 골재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골재 시장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경상북도는다양한 골재원의 공급으로 골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어골재의 수요와 공급면에서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그러나세부적으로 파악하면 경상북도 북부 지역은 자급자족의형태가 많다. 다만 현재 경상북도의 골재 수요가 집중되는 경상북도 남부와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경부선이 지나는 시군과 일치하며 이들 수요에 경상북도의 골재가주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골재의 수급 양상을 통해 경상북도의 골재 정책은 대구광역시를 포함하는경부선 통과 시군의 골재 수요를 담당할 수 있는 지속적인 골재공급원의 관리와 개발에 대한 정책이 우선적으로필요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골재자원 관리를 위해서는골재 채취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하천골재, 육상골재 등의 개발보다 산림골재 채취장의 장기적인 운영을유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 공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선별파쇄와 같은 골재 공급원은 골재로 사용되는 원석에 대한 관리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 논문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2024년 골재자원조사 및 관리(IP2024-008-2024)”와 “국내 부존 타이타늄광 탐사 및 채광기술 개발(NP2023-041-2024)”연구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논문에 대한 세심한 검토와 제안을 주신 심사위원 분들께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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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

Special Research Paper on “Research on Aggregate Resources in Korea (II)”

Econ. Environ. Geol. 2024; 57(2): 161-175

Published online April 30, 2024 https://doi.org/10.9719/EEG.2024.57.2.161

Copyright © THE KOREAN SOCIETY OF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Study on the Strategy for Managing Aggregate Supply and Demand i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Jin-Young Lee1, Sei Sun Hong1,*, Chul Seoung Baek2

1Climate Change Research Division,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Daejeon 34132, Korea
2Korea Aggregates Research Institute, Seoul 05621, Korea

Correspondence to:*hss@kigam.re.kr

Received: February 19, 2024; Revised: March 19, 2024; Accepted: March 20, 2024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Commercial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c/3.0)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commercial use, distribution,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 provided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bstract

Aggregate typically refers to sand and gravel formed by the transportation of rocks in rivers or artificially crushed, constituting a core resource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Gyeongsangbuk-do, the largest administrative area in South Korea, produces various sources of gravel, including forest, land (excluding other sources), river, and crushed stone. As of 2022, it has extracted approximately 6.96 million cubic meters of aggregate, with permitted production totaling around 4.07 million cubic meters and reported production of about 2.88 million cubic meters. The aggregate demand in Gyeongsangbuk-do is estimated to be 12.39 million cubic meters according to the estimation method in Ready-Mix Concrete. From the supply perspective, about 120 extraction sites are operational, with most municipalities maintaining an appropriate balance between aggregate demand and supply. However, in some areas, there is inbound and outbound transportation of aggregate to neighboring regions. Regions with significant inbound and outbound aggregate transportation in Gyeongsangbuk-do are areas connected to Daegu Metropolitan City and Pohang City along the Gyeongbu rail line, showing a high correlation with population distribution. Gyeongsangbuk-do faces challenges such as population decline, aging rural areas, and insufficient balanced regional development. Analysis using GIS reveals these trends in gravel demand and supply. Currently in this study, Gyeongsangbuk-do meets its demand for aggregate through the supply of various aggregate sources, maintaining stable aggregate procurement. River and terrestrial aggregates may be sustained as short-term supply strategies due to the difficulty of long-term development. Considering the reliance on raw material supply for selective crushing, it suggests the need for raw material management to maintain stability. Gyeongsangbuk-do highlights quarries in the forest as an important resource for sustainable aggregate supply, advocating for the development of large-scale aggregate quarries as a long-term alternative. These research findings are expected to provide valuable insights for formulating strategies for sustainable management and stable utilization of aggregate resources.

Keywords Gyeongsangbuk-do, aggregate production, aggregate supply strategies, sustainable aggregate supply, quarry development

경상북도 골재수요-공급 관리 전략 연구

이진영1 · 홍세선1,* · 백철승2

1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본부
2한국골재산업연구원 골재자원연구실

Received: February 19, 2024; Revised: March 19, 2024; Accepted: March 20, 2024

요 약

골재는 일반적으로 암석이 강에서 운반되거나 인공적으로 파쇄되어 형성된 모래와 자갈 등을 말하며, 건설 산업의 핵심 자원이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산림골재, 육상골재, 하천골재, 선별파쇄골재 등 다양한 종류의 골재를 생산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약 696 만m3의 골재를 채취하였으며, 이 중 허가에 의한 채취물량은 약 407 만m3, 신고물량은 약 288 만m3이다. 경상북도의 골재수요는 레미콘 공급량의 추정 방법에 따라 1,239 만m3로 나타난다. 골재의 공급 측면에서는 약 120 개의 채취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골재의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경상북도 인접지역에 반입과 반출이 발생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골재의 반입과 반출이 많은 지역은 경부선을 따라 경상북도 남부와 대구광역시, 포항시로 연결되는 지역이며 인구의 분포와 높은 관련성이 나타난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와 농촌 지역의 고령화, 지역 간의 균형 발전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로 제시된 GIS를 이용하여 출발지-도착지 분석을 통해 파악된 골재의 수요와 공급 흐름에서도 이러한 양상이 확인된다. 경상북도의 골재산업구조와 공간구조를 분석한 결과 현재 경상북도는 다양한 골재원의 공급으로 수요를 충족하고 안정적인 골재 수급이 유지되고 있다.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 장기적인 개발이 어렵기 때문에 단기간 공급전략으로 유지될 수 있으며, 선별파쇄를 통한 공급은 원석 공급에 의존하여 안정성 유지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원석관리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경상북도에서는 골재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장기적인 대안으로 산림골재가 중요 자원으로 부각되어 대규모 골재 채석장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골재 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안정적 활용을 위한 전략 수립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어 경상북도, 골재생산, 골재공급전략, 지속적 골재공급, 채석단지개발

Research Highlights

  • Gyeongsangbuk-do holds a significant position in the national aggregate market and ensures a stable supply of aggregates.

  • The importance of forest aggregates is emphasized, highlighting the need for large-scale quarry development.

  • Challenges in the short-term development of river and land aggregates, as well as vulnerabilities in supply through selective crushing, are pointed out.

1. 서론

일반적으로 골재는 커다란 암석이 퇴적되는 과정에서 강에서 운반되는 동안 분쇄되고 둥글게 마모되어 일정한 크기의 자갈이 형성되며, 이 과정이 계속되면 점점 더 저항력이 있는 광물로 구성된 모래가 형성된다(Neukirchen and Ries, 2020). 또한 일반적으로 천연상태의 모래와 자갈이점차 고갈되어 많은 암석들을 일정 규격으로 파쇄하여 모래와 자갈 등으로 공급하기도 한다. 골재자원관리를 위해만들어진 골재채취법과 그 시행령에서는 전자의 천연상태의 모래와 자갈이 채취되는 장소에 따라 하천 및 육상골재, 바다 골재로 구분하고, 후자와 같이 허가에 의해 산지에서 암석을 채취하고 파쇄하여 모래와 자갈을 공급하는 산림골재와 신고에 의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파쇄하여 모래와 자갈로 공급하는 선별파쇄골재로 구분한다.

골재는 각 지역의 하천 및 충적층의 발달과 산림지역등의 자연환경에 따라 공급되는 골재자원이 달라지고, 각지역에서 활용되는 골재는 골재 수요에 따라 다양한 골재 공급원과 유통특성이 나타난다(Lee and Hong, 2021).국내에서는 1991년 골재채취법이 제정된 이후 국토교통부는 1992년부터 매년 골재채취통계를 집계하여 골재에대한 전국적인 통계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골재수급계획을 발표하고, 5 년 마다 골재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e.g. MLIT, 2014; MLIT, 2018). 전국적인 골재의채취 및 사용 현황 분석은 국토 건설산업의 발전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골재공급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골재자원조사를 통해 수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간 1 억 3 천만 m3 내외의 골재를 주택건설 등에 사용하고 있으며(Lee and Lee, 2021), 천연골재 산업의 정확한통계는 제공되지 않고 있으나, 매년 사용되는 골재를 기준으로 산업규모는 2 조원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다.

골재는 중량과 부피가 크다는 특성 때문에 생산지에서소비지역까지의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이 골재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매우 크다. 이 때문에 육상에서 개발되는 골재의 공급망은 다른 건설자재와 달리 생산거점에서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경우 또한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러한 골재의 유통 특성은 공급지역과 수요지역 사이에 균형을 맞추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으며, 골재 공급을 위한 골재 생산지역은 각 지역별 유통구조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을 필요로 한다. Lee and Lee (2021)는 전국적인 규모에서 운반거리에 따른 국내산림골재의 지속개발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양적인 제한이 없다면 운반거리는 골재생산 및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국내의 골재 운송최대 거리는 약 40 km로 보고된 바 있다 (Lee and Hong, 2021). 다만 이 연구결과는 생산되는 골재의 공급량이 무제한이고, 골재의 수요가 일정부분 고정된 상황을 전제로 전국적인 흐름을 연구한 결과이기 때문에 지역별 특성에 따른 지역별 편차를 설명하기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

한국 골재 시장은 건설 산업의 핵심 부문으로, 인프라개발과 도시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골재에 대한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별로 골재 수요와 공급을 이해하는 것이 골재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자원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인식된다. 특히 골재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이해는 생산, 소비, 유통 등의 주요 시장 참가자를 포함한 골재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그 지역의 주거 및 생활 환경에 대한 이해를높일 수 있으며, 골재가 활용되는 건설산업의 현황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 골재 시장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정책수립을 지원할 수 있다. 골재 산업의 중요성을 더 잘 이해하고 인식하는 방법으로 모든 광업의 맥락에서 그 생산량(공급량)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중량이나 부피를 기준으로 볼 때, 골재는 1996년 미국에서 생산된 비연료 광물 약 33 억톤의 2/3 이상을 차지할 만큼 국가적으로도중요한 자원으로 인식되고 있다(Tepordei, 1997). 또한 골재는 지리적 불균형으로 인한 공급 부족, 지역 자원 고갈,지역사회 및 문화적 민감성, 현황자료 부족 및 운송 비용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뉴질랜드를 대상으로 골재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계획하고 관리하기 위해 복잡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Wilson, et al., 2022). Kecojevic et al. (2004)은 미국의 골재 생산 자료를 분석하여 채석장의 수 및 직원 수, 총 생산량 및 광물 가치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골재 산업이 계속해서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근본적인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출발지(Origins)와 도착지(Destinations)를 연결하는 OD분석은 GIS 네트웍 분석 분야에서 물류와 유통 등 매우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일반적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로 연결되는 흐름을 분석하여 흐름의 빈도와 유통물자의 양등의 정보를 정량적으로 활용하는데, 흐름의 빈도가 높거나 유통물자의 양이 많을수록 두 지점감의 물류가 원활하거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예로 대구광역권의 화물의 출발지-도착지 분석을 이용한 대도시권 산업공간구조 분석에 대한 연구(Kim et al, 2012)를통해 화물의 이동패턴을 고려한 각 지표들로부터 지역간산업구조 특성과 산업공간구조를 연구한 사례가 있었다.이러한 사례연구는 전국의 골재를 대상으로 골재의 출발지-도착지를 분석한 결과(Lee and Hong, 2021)와 같이유통분석을 통해 각 지역별 골재의 유통 특성을 해석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전국 대부분의 농촌 지역에서 젊은 세대들이도시로 이동하면서 농업 인프라와 경제가 약화되고 지역간의 균형 발전이 부족하고 산업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에직면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 인프라 개선,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되지만 결과적으로 직접적인 인구 감소 추이와 인프라 구축 등 자원의 흐름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는 현실을 반영한 정책의 수립이어렵다고 할 수 있다. 현재 경상북도의 주요 문제점은 인구 감소와 농촌 지역의 고령화로 요약되는데 이는 인구밀집과 자원의 흐름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인구 소멸 위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특히 인구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미 출생율의 감소, 노인 인구의 증가, 젊은 인구의 이동,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경상북도는 인구소멸 위험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수립과 실행이 필요한 상황에 있다(Kim, 2023; Kim, 2024).이러한 문제는 다양한 사회 인프라 및 건설산업과 관련한골재자원의 생산과 공급 측면에서도 그 지역에 대한 자원의 관리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가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경상북도를 대상으로 거주인구에 따른 주거 및 생활 환경과 밀접한 골재 자원의 흐름을 GIS를 이용하여 출발지-도착지 분석을 통해 파악해보고, 경상북도에 적합한 골재 공급 정책을 제안해 보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경상북도 지역에서 향후 골재자원의 개발과 안정적 활용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보고자 하였다.

2. 연구지역 및 연구방법

경상북도는 약 18,422 km2의 면적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넓은 행정구역으로 국토의 18.34%를 차지한다. 10개 시와 12 개 군으로 행정구역이 구성되며 안동시에 도청이 소재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 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남쪽으로는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서남쪽으로는 전라북도와 접하고 있다. 매우 작은 면적이지만 김천시의 서쪽 일부분이 전라북도 무주군과 접한다. 지형적으로는 북쪽 강원도 경계와 동쪽으로산지지형이 발달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지질은 25 만 지질도를 기준으로 총 10 개의지질시대로 구분되며, 백악기, 선캠브리아시대, 쥐라기,제4기, 시대미상, 제3기의 순으로 분포 면적이 감소한다.구성 암종은 총 86 개로 구분되고, 영남편마암복합체의 율리층군과 화강편마암, 소백산편마암복합체의 흑운모편마암등을 포함하여 16 개의 암종이 분포한다(Yun et al., 2010).

경상북도의 주요하천은 낙동강으로 상류에는 안동댐이위치하며, 경상북도를 북에서 남으로 관통하여 남해로 흐른다. 낙동강 본류는 봉화, 안동, 예천, 의성, 구미, 칠곡, 대구, 성주, 고령 등을 지나 경상남도로 흐르며, 지류인 반변천과 내성천 등이 분포한다. 경상북도 대부분의 지역이 낙동강 유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낙동강 이외에는 큰강이 거의 없고, 비교적 큰 하천으로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발원하여, 경주와 포항을 지나는 형산강과 울진의왕피천, 영덕의 오십천 등이 있다. 낙동강과 지류 등의하천을 따라 하천작용에 의해 형성된 충적층이 발달한다.

경상북도 총 인구는 2023년 6월 기준으로 약 256 만명이며, 가장 많은 인구가 분포하는 지역은 포항시 약 50만명, 구미시 약 40 만명, 경산시 약 27 만명, 경주시 약25 만명, 안동시 약 15 만명, 김천시 약 14 만명, 영천시와 영주시 약 10 만명, 상주시 약 9 만명 등으로 인구는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상북도와 인접하고 2023년 대구광역시에 편입된 군위군은 인구가 2 만명전후로 통합 이전에 지속적인 인구 감소를 보였다. 군위군이 편입된 대구광역시는 면적이 3 배로 늘어난 1,499 km2으로 전국 특별시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어지고, 인구또한 약 238 만 7 천명으로 증가하였다. 동해안 방향으로는 포항시의 인구가 많고, 남쪽으로는 울산광역시의 인구가 많이 분포한다.

골재 생산기업은 골재채취법을 기준으로 하천골재를 생산하는 기업과 육상골재를 생산하는 기업, 그리고 산림골재를 생산하는 기업, 선별파쇄를 통해 골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구분하였다. 하천골재는 골재채취법에서의 정의는지적도에 하천으로 구분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를 의미하며, 산림골재는 지적도에 산림(임야)으로 구분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를 말한다. 육상골재는 지적도상에하천과 산림으로 구분되지 않은 나머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구하도, 범람원 등의 충적층 모래를 대상으로 육상골재를 생산한다. 선별파쇄골재는 하천 준설, 터널 및 도로공사 등으로 개발 과정에서발생한 암석을 파쇄하여 생산하는 골재로 허가에 의해 생산하는 육지에서 생산되는 하천골재, 육상골재, 산림골재등과 달리 골재채취신고를 통해 생산량을 보고하게 된다.

선행적으로 Lee and Hong (2021)은 국토교통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2018년 골재채취실적을 기준으로 전국적인골재수급현황을 분석하였으며, 공급지역은 골재를 생산하는 기업의 위치를 지리정보자료로 분석한 결과를 제공하였다. 또한 골재를 주로 활용하는 레미콘 기업 정보는매년 레미콘 협회에서 발행하는 2018년 레미콘 연보를참조하여, 기업의 위치와 레미콘에서 사용하는 골재의 추정 소비량을 토대로 전국적인 골재의 수요와 공급현황을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Lee and Hong (2021)의 선행연구에서 제시한 GIS 자료 구축과 분석방법에 따라 2018년분석결과를 경상북도 중심으로 제시하였으며(Fig. 1), 추가적으로 2022년 경상북도의 골재 유통 현황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골재산업구조와 공간구조를 해석하였다.

Figure 1. 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18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3. 연구결과

3.1. 경상북도 골재의 공급 현황

전국에 사용되는 골재는 2022년을 기준으로 약 1 억 2874 만 m3의 골재가 생산되었고, 모래가 약 4,427 만 m3그리고 자갈이 약 8,447 만 m3이 채취되었다(Hong and Lee, 2023b; Table 1). 해당 지자체 등에 허가를 받고 생산하는 하천과 육상 그리고 산림골재와 생산 신고를 통해 보고된 신고골재(선별파쇄골재)는 일반적으로 모래와자갈의 비율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 주로 모래가 많이 생산되고 산림골재와 선별파쇄골재는 주로 자갈을 생산하는 경향을 보인다(Table 1).

Table 1 .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2022(unit: thousand m3).

Resources OriginNationalGyeongsangbuk-doYeongdeok-gunGunwi-gun
RiverSand13813400
Grevel23416200
Sum37229600
LandSand2,7545611711
Grevel1075900
Sum2,8616201711
ForestSand6,1644852010
Grevel35,9772,6754380
Sum42,1413,1606390
DeclarationSand27,2461,28100
Grevel48,1501,59800
Sum75,3962,87900
TotalSand44,2722,46121811
Grevel84,4664,4944380
Sum128,7386,95565611


경상북도의 골재 채취규모는 전국의 약 5.4% 수준으로2022년에 생산된 골재는 2021년에 비해 약 70 만 m3가감소한 약 696 만 m3이며, 허가에 의해 생산된 골재는약 407 만 m3, 신고된 골재는 약 288 만 m3이다. 경상북도에서 생산된 골재에서 모래는 246 만 m3, 자갈은 449만 m3로 자갈의 생산이 모래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Table 1). 경상북도의 23 개 시군들 중 포항시, 경주시,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21 개 시군에서 골재를 채취하였으며, 영양군과 울릉군 등 2 개 시군에서는 골재를 채취한 실적이 없다(Table 2).

Table 2 .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Gyeongsangbuk-do according to permits and declarations from 2018 to 2022(unit: thousand m3).

a)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7551,1716,9788,9045802,2258,90410,375
20193981,4384,1245,960002,2895,9609,069
20203569384,0255,319002,4415,3197,760
20213527863,9705,108002,5775,1087,685
20222966203,1604,07601062,7732,8796,955
b) Sand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3961,1017262,2232607992,2233,048
20191151,3808202,315008632,3153,178
20201838966121,691008841,6912,575
20212366916991,626009371,6262,563
20221345614851,180001,2811,2812,461
c) Gravel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149705,6505,8693201,4265,8697,327
2019283584,1244,465001,4264,4655,891
2020173423,4133,628001,5573,6285,185
2021116953,2713,482001,6403,4825,122
2022162592,6752,89601061,4921,5984,494

* Modified from Hong and Lee, 2021a; Hong and Lee, 2021b; Hong and Lee, 2021c; Hong and Lee, 2023a; Hong and Lee, 2023b..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만 100 만 m3 이상의 골재를 채취하였다. 50 만 m3 이상의 골재를 채취한 시군은 문경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 등 4 개 시군이며, 나머지 16개 시군은 50 만 m3 미만의 골재를 채취하였으며, 특히이들 중에서 군위군, 의성군, 예천군, 봉화군은 10 만 m3이하의 소규모 골재채취가 이루어졌다. 경상북도에서의주된 골재의 공급원은 산림골재, 선별파쇄골재, 육상골재,하천골재의 순으로 나타난다(Table 2). 경상북도의 골재허가채취실적은 약 408 만 m3이며, 이 중 모래는 약 118만 m3(29%), 자갈은 약 290 만 m3 (71%)를 채취하여 모래보다는 자갈의 채취 비중이 매우 높은 편이다. 경상북도의 허가채취 골재규모는 전국 허가채취채취량의 약7.6%이다. 경상북도의 23 개 시군들 중 포항시, 경주시,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문경시, 경산시, 군위군, 의성군 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울진군 등 20 개 시군에서 허가에 의한 골재채취가 진행되었다(Table 3).

Table 3 .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each city and county within Gyeongsangbuk-do from 2018 to 2022(unit : thousand m3).

City Name20182019202020212022
RiverLandForestDeclarationSumSumSumSumRiverLandForestDeclarationSum
Pohang-si0905867178171171031088119
Gyeongju-si015108423531647347301420354496
Gimcheon-si210060208122443073070190361380
Andong-si01753515451,0711,1621,2301,2300514275981,076
Gumi-si298020862568661398398270005275
Yeongju-si0144227198569285248248079123170372
Yeongcheon-si002760276176112112001010101
Sangju-si015500155133132132011800118
Mungyeong-si082280236321332332005340534
Gyeongsan-si0038213551754655055000287488775
Gunwi-gun0981308225905025020110011
Uiseong-gun372600636871712600026
Cheongsong-gun000109109129201201000284284
Yeongdeok-gun025562226097998468460176390656
Cheongdo-gun0026981242322812810035188223
Goryeong-gun001,5533571,91060260860800197157354
Seongju-gun018339130487522648648036427126589
Chilgok-gun0040244684848825725701516060235
Yecheon-gun0329003291681351350920092
Bonghwa-gun0003939407709009
Uljin-gun01224070529100176176002300230
Sum5451,1716,3762,28310,3757,7607,6857,6852966203,1602,8796,955


경상북도에서의 비허가 신고골재채취실적은 약 288 만m3로 소량의 산림골재 신고채취(약 11만 m3)를 제외하고는 전량 선별파쇄에서 채취한 것으로 모래의 채취량은약 128 만 m3 (44%)이며, 자갈 채취량은 약 160 만 m3 (56%)이다. 경상북도의 23 개 시군들 중 포항시, 경주시,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경산시, 청송군, 영덕군,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13 개 시군에서 신고에 의한 골재채취가 이루어졌다(Table 3).

경상북도에서의 하천골재 허가채취실적은 약 30 만 m3으로 총 하천골재 채취물량의 약 80%이며 구미시와 의성군에서 생산되었고, 육상골재 허가채취실적은 약 62 만m3이며, 모래는 약 56 만 m3 (90%)으로 포항시, 경주시,김천시, 안동시, 영주시, 상주시, 군위군, 영덕군, 성주군, 칠곡군, 예천군, 봉화군 등 12 개 시군에서 채취되었으며, 자갈은 약 6 만 m3 (10%)으로 경주시에서만 채취되었다(Table 3). 경상북도에서의 육상골재 허가채취규모는 전국 육상골재 허가채취물량의 약 22%로 2021년과 거의비슷한 수준을 보인다(Table 2; Table 3)

경상북도에서의 산림골재 허가채취규모는 전국 산림골재 허가채취물량의 약 7.5%로 약 316 만 m3이며, 이 중모래는 약 49 만 m3 (15%), 자갈은 약 268 만 m3 (85%)채취되었으며,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문경시, 경산시,영덕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울진군 등 11 개시군에서 대부분 60 만 m3 이하를 채취하였다(Table 3).

경상북도에서 신고에 의해 생산된 골재는 전국 신고에의해 생산된 골재의 약 3.9%에 해당하는 약 277 만 m3이며, 영주시의 산림골재 신고를 제외하면 모두 선별파쇄골재 신고에 의해 생산되었다. 경상북도의 23 개 시군중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경산시, 청송군,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등 12 개 시군에서 선별파쇄골재가 생산되었고 생산된 골재 가운데모래는 128 만 m3 (46%), 자갈은 149 만 m3 (54%)으로나타난다(Table 3).

3.2. 경상북도 골재 수요와 공급

골재의 수요는 전체 골재의 사용량의 약 76%를 사용하는 레미콘 콘크리트에서 사용된 골재의 추정 사용량을사용하면 계산이 가능하다. 단순 계산으로 레미콘에서 사용된 골재는 M20강도로 배합되는 설계를 가정하고 1.25의 부피계수를 적용해서 계산된 2022년 레미콘에서 사용한 골재의 총량은 1,239 만 m3이다(Table 4).

Table 4 . Regional ready-mix concrete status in Gyeongsangbuk-do from 2018 to 2022(unit: thousand m3).

City NameReady-Mix Concrete Production VolumeNumber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2018201920202021202220182019202020212022
Pohang-si1,3031,2831,0951,4651,9111515161821
Gyeongju-si1,3211,1718821,0541,4381514161414
Gimcheon-si48747147646350466777
Andong-si832836548515483101010109
Gumi-si66959537544561366666
Yeongju-si49647242832728955556
Yeongcheon-si68782052063864455555
Sangju-si44845143242137577777
Mungyeong-si36328135732522144565
Gyeongsan-si6947707279331,00555555
Gunwi-gun20428119515916522233
Uiseong-gun35233636535332665566
Cheongsong-gun13616318716613344444
Yeongyang-gun971089711211522222
Yeongdeok-gun30326428527521366777
Cheongdo-gun20621318720119733333
Goryeong-gun38335843546649376666
Seongju-gun23025725227425044444
Chilgok-gun95891477580688288778
Yecheon-gun29623221524523455555
Bonghwa-gun21919223421616266666
Uljin-gun5984163403142841313131312
Ulleung-gun1058469677322222
Sum11,38710,9689,47610,24011,010146143148151153
Estimated Aggregate Volume*12,81012,33910,66111,52012,386

* Used in Ready-Mix Concrete: The amount of aggregate required to make 1m3 of M10 concrete (cement 1: sand 3: gravel 6), adjusted for a porosity factor of 1.25, is approximately 1.125 m3..



2022년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는 153 개의 레미콘 공장이 위치하는데 포항시와 경주시에 각각 21 개, 14 개 공장이 있고, 울진군에 12 개의 공장이 위치한다. 포항시와경주시, 울진군을 제외하면 시군별로 10 개 미만의 레미콘 공장이 위치한다(Table 4; Fig. 2; Fig 3). 레미콘 출하량에서 골재의 사용량은 레미콘 출하량의 약 1.125배에해당하므로 출하량보다 골재의 사용량이 약간 높다고 볼때 포항시(191 만 m3), 경주시(144 만 m3), 경산시(100 만 m3)는 그 이상의 골재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골재의 생산량으로 보면 포항시, 경주시, 경산시의 골재는각각 12 만 m3, 50 만 m3, 78 만 m3으로 사용된 양에 비해 매우 적은 양이 공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Table 3; Table 4). 또한 골재가 생산되는 안동시(108 만 m3), 영덕군(66 만 m3), 성주군(59 만 m3)와 같이 골재의 추정 사용량이 각각 48 만 m3, 21 만 m3, 25 만 m3으로 확인되는 지역은 골재의 생산이 레미콘에서 사용되는 각 시군의 골재의 추정 사용량보다 많은 지역으로 나타난다(Table 3; Table 4). 이와 같은 골재의 수요와 공급 차이는시군간 반입과 반출 그리고 시도간 반입반출을 나타내는원인으로 이러한 흐름은 해당지역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Figure 2. 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22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Figure 3. 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18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considering quarry permit duration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2022년을 기준으로 골재의 공급 측면에서 총 115 개의골재 생산업체가 경상북도 내에서 운영되었다. 2022년을기준으로 경상북도는 강원도와 더불어 하천골재의 채취가 진행되었으며, 낙동강과 낙동강 지류를 따라 하천골재가 채취되었다(Hong and Lee, 2023). 육상골재의 경우12 개 시군에서 채취가 이루어 졌으며, 채취장은 50 여개가 운영되었다. 산림골재는 14 개 시군에서 30 개의 채취장이 운영되었다(Hong and Lee, 2023). 선별파쇄골재의 경우 30 여개 내외의 채취장에서 채취가 이루어졌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경상북도는 약 120 개의 채취장이운영되었으며, 경기도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골재 채취장이 분포한다. 2022년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서 골재개발이 이루어진 채취장은 약 115 개소이다. 이 중 골재허가에 의한 채취장은 70 개소이며, 신고에 의한 채취장은45 개소로 2021년에 비해 허가에 의한 채취장은 감소하고 신고에 의한 채취장은 증가하였다. 허가에 의한 채취장은 산림골재 25 개소, 육상골재는 42 개소, 하천골재 3개소이며, 신고에 의한 채취장은 선별파쇄 44 개소와 산림골재 신고 1 개소이다. 또한 115 개 채취장 중에서 모래만 채취한 채취장은 56 개소, 자갈만 채취한 채취장은34 개소, 그리고 모래와 자갈 모두 채취한 채취장은 25개소로 확인된다(Hong and Lee, 2023; Fig. 2).

3.3. 주요 지역별 골재 유통 특성

경상북도에서 골재를 생산하는 지역에 대한 간략한 지역적 특성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시군에서는 골재의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유지되어 오고 있다. 특징적으로 대구 광역시와 포항시 등과 같이 대외 반입과 반출이 나타나는 군위군과 영덕군의 골재 생산 특징을 통해 골재 유통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경상북도의 골재 생산량이 높은 지역 중 하나인 영덕군에서는 하천골재와 육상골재의 채취도 이루어졌으며,신고골재 채취량은 11 만 m3으로 선별파쇄에서 채취한비허가 신고골재 채취량인 277 만 m3보다 적다. 2023년 현장조사를 통해 영덕지역에서 생산되는 골재의 다수가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신도시 및 KTX 포항역 역세권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골재 수요와 울릉공항 케이슨 구조물 건설에 소요되는 골재 수요로 인하여 골재생산량의 60~70%가 포항지역으로 공급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울릉공항 일주도로 건설에 사용된 골재는울진군에서 생산된 골재로 가진항을 통해 울릉도로 공급되어 영덕지역 인근 시군구 모두 골재생산이 비교적 활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 3공구, 4 공구의 터널공사(남정3, 남정4 터널 등)에서 발생한 발파암은 매각가격, 운반거리 등의 문제로 선별파 쇄골재를 생산하지 않고 산림골재만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영덕군 지역은 현저한 인구감소로 아파트, 택지, 공장 등의 건설 수요는 거의 없으나, 영덕군창포리 영덕풍력발전단지(2005년 준공), 해맞이(34.4 MW),영덕 호지마을(16.6 MW) 풍력발전 건설, 영덕 해상풍력발전소 프로젝트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골재 수요는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현재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골재 중 군위지역에서 레미콘용과 아스콘용으로 사용된 골재는 전체 생산량의 20% 수준인 약 100~120 천 m3으로 예상된다. 2022년 레미콘 출하량이 약 26 천 m3인A 기업은 B 기업의 계열사로 굵은골재는 계열사인 B 기업에서 골재를 전량 공급받고 있으며, 잔골재는 경북 김천 및 안동 지역에서 공급받고 있었다. C 기업은 22년레미콘 출하량 104 천 m3으로 굵은골재는 경북 성주, 김천 등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잔골재는 경북 안동에서 대부분을 공급받고 있다. 22년 레미콘 출하량 34 천 m3인D 기업은 굵은골재는 관내업체인 보광산업과 경북 김천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잔골재는 경북 안동 및 김천에서공급받고 있었다. 관내지역에서 골재생산량이 충분함에도 안동, 성주, 김천 지역에서 골재를 공급받는 이유는 B기업에서 생산되는 골재의 80% 가량이 대구지역으로 공급되는 것이 주된 원인으로 B 기업 내 레미콘 및 아스콘계열사는 대구 외에도 칠곡, 안동, 의성, 포항, 고령 지역에도 위치하고 있어 관외지역 공급량이 관내소비량보다5 배가량 많다. B기업은 도로포장 기층용, PC 및 2차제품용, 8 mm, 13 mm, 19 mm, 25 mm, 40 mm 골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대구광역시 및 경북지역에 위치한계열사인 레미콘 및 아스콘 업체로의 공급비중이 높고최근에는 골재수요가 많은 구미, 김천, 영천지역에도 공급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대구지역의 경우 레미콘 공급량의 35% 정도를 B 기업 또는 계열사가 공급하고 있어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골재가 대구지역에 끼치는영향도가 매우 높다는 점이 확인된다. 아스콘기업인 E 기업은 재활용골재의 비중이 높고 일부만 1등급 골재만 일부를 공급받아 사용하고 있어 골재 유통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3년 대구광역시로 신규 편입된 군위 지역의 경우골재채취단지는 칠곡군에 인접한 지역에 위치하며 5 번국도, 906 번 지방도, 79 번 지방도와 중앙고속도로 등통해 대구광역시 북구 및 달서구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골재의 운반거리는 관내지역의 경우 18~25 km, 관외지역의 경우 35 km(대구)~99 km(포항)이다. 해당 채취단지는2021년 기준 허가량 대비 48% 수준에서만 생산하고 있어 추가 허가만 이루어진다면 2028년 이후에도 원활한 골재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대구광역시 지역의 중요한 골재공급원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군위군 지역은 대구 경북 신공항 이전 공사 실시에 따라 골재 유통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공항 이전 공사는 크게 신규 신공항 건설과 기존 K2 공항 부지의 활용으로 구분된다. 신공항 건설은 2020년 8월 대구경북 신공항 이전 부지가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으로 확정됨으로써 종전 공항부지 개발공사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그리고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기존 공항부지 활용은 698 만 m2 규모의 K-2공항 후적지를 6 개의 밸리로 나누고 각 밸리당 1 개의클러스터를 특화하는 6 밸리 6 클러스터 도시특화계획을추진할 예정으로 확인된다. 그리고 신공항 부지와 연계하여 통합신공항 진입도로(동군위-신공항, 국도28 호선-신공항) 건설, 국지도 68 호선(서군위-군위읍) 확장, 중앙고속도로 동명 IC-군위 IC 구간 확장 등의 도로공사와함께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철도용골재 수요와 함께 SOC용 골재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예상되어 칠곡-김천-구미와 연계하여 중장기 골재수급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 토의

4.1. 경상북도 골재 시장의 동향 및 전망

2022년도를 기준으로 경상북도에 위치한 115 개 채취장 가운데 채취규모가 100 만 m3 이상으로 나타나는 채취장이 없다. 대다수의 채취장은 60 만 m3 이하의 채취장이며, 특히 5 만 m3 미만의 채취장이 경상북도 채취장의 66%인 76 개소에 해당된다. 즉, 경상북도에 위치한골재채취장은 다른 시도와 달리 대형채취장이 없고 모든채취장이 중소 규모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2023). 이러한 특징은 거주 인구와 비례한 골재 수요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골재의 수요에 따라 골재의 공급을 담당하는 채취장의 특징과 골재산업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있다. 더 나아가 경상북도에 위치한 골재채취장 중에서골재채취 허가기간이 20 년 이상으로 나타나는 채취장은2 개소로 확인된다. 골재채취 허가기간이 20 년 미만에서 10 년 이상인 채취장은 16 개소이며, 10 년 미만이면서 1 년 이상인 채취장이 10 개소, 15 년 이상~20 년 미만인 채취장은 3 개소, 10 년 이상~15 년 미만인 채취장은 33 개소로 나타난다. 특히 골재채취 허가기간이 1 년미만인 채취장 또한 19 개소로 나타난다. 2022년 말을 기준으로 경상북도 골재채취허가를 받은 채취장의 약 61%인 43 개 채취장의 허가가 만료되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들 채취장에서 채취된 골재물량은 경상북도 허가채취물량의 약 33%인 136 만 m3에 해당된다. 2018년도 골재채취 허가를 기준으로 추가적인 골재채취허가가 없었다고 가정하면 그림 3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즉허가기간이 남아있는 산림골재 채취장에서 골재가 주변시군에 모두 공급되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허가기간이 없는 선별파쇄 골재가 나머지 시군의 골재 수요를 모두 충족시켜야 하는 Fig. 3과 같은 상황이 예상될 수 있다. 그러나 선별파쇄에 의한 신고골재 또한 주변에서 골재로 사용될 수 있는 암석들이 있어야 유지되기 때문에실제 골재의 공급은 Fig. 3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더 나쁜 상황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일부 시군은 골재가 공급될 수 있는 골재 채취장이 없기 때문에 외부시군에서 공급되는 골재로만 골재의 수요를 충당해야 할수 있다. 실제 울릉도의 경우에도 골재의 생산량은 없으나 레미콘 공장이 2 곳 유지되고 있으며 레미콘에서 사용되는 골재는 모두 육지로부터 반입되는 특성을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경상북도에서 공급되는 골재채취장의골재공급 안정성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러한공급체계의 취약성은 장기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는 채석장의 개발과 유지가 전제될 필요성을 제시한다. 이러한 규모의 채석장이 유지되면 주변 시군 및 경북 일대에 안정적 골재공급이 유지되기 때문에 공급되는 골재의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2023년부터 허가 기간이 남아 골재채취가 가능한 채취장은 28 개소인데, 약 5 개의 채취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5 년 이내에 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골재수급의 현상유지를 위해서는 매년 골재채취허가를 받는채취장이 최소한 약 40 개소 이상 확보되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특히,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 허가기간이매우 짧고 소규모 개발이 대부분으로 골재 공급 측면의안정성이 매우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선별파쇄로 공급되는 골재는 골재로 사용되는 원석이 부정기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원석의 수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확인된다.

4.2. 골재 수요와 공급의 균형 분석

경상북도에 분포하는 골재채취기업의 골재 공급은 지역내 레미콘의 골재 수요를 기본적으로 충족하는 형태를보인다. 그러나 대규모 골재 수요가 발생하고 기본적으로 골재를 생산하지 않고 골재의 소비가 많은 광역시 등의 경우 지역의 골재 수요를 인접 시군에서 공급받아 수급의 균형을 맞추게 된다. 경상북도 내에서 생산되고 소비되는 골재를 제외하고 인접한 시군에서 반입 또는 반출되는 골재는 간단한 그림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Fig. 4는 골재를 공급하는 지역과 수요지역을 출발점과 도착점으로 골재의 이동 물량을 계산하여 통계골재가 생산되는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에서 골재가 반출되는 지역으로의흐름과 양적 비율을 제시한다. Fig. 4에서 공급지역인 경상북도의 입장에서 약 200 만 m3가 강원도와 경상남도,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그리고 충청북도로 공급되는 것으로 표현된다. 이를 토대로 해석하면, 2018년도를 기준으로 대구광역시에서 소비되고 남는 골재의 대부분은 경상북도로 반출되고 경상북도에서 소비되고 남은 골재는강원도와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충청북도로공급된다. 앞서 논의된 바와 같이 골재의 반입과 반출은지역의 골재공급원이 무엇인가에 따라 생산되는 모래와자갈 또한 달라지게 되므로 선별파쇄 등으로 자갈의 공급이 많아 외부로 반출되거나 하천골재와 육상골재 등으로 모래의 공급이 많아 외부로 반출되는 경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경상북도에 대한 거시적인 관점에서외부 광역시도의 반입과 반출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은 골재가 고중량이며 부피가 큰 물건이므로 골재의 공급이 최대 약 40 km(Lee and Hong, 2021)로 제한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군에서 골재의 수요와 공급 사이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지역간 골재의 수요와 공급정책은 보다 지역간 세부 특성을 고려하여 정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설계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Figure 4. Bipartite chord diagram of aggregate distribution flow between Gyeongsangbuk-do and Daegu region, excluding selfconsumption from OD cost matrix results in 2018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2024년 골재수급계획에는 모래의 경우 경북지역의 타광역지역 반출이 3,662 천 m3이며, 타지역에서 반입되는 양은 327 천 m3으로 계획되었고, 대구의 경우 반입량이 3,989 천 m3으로 반출없이 전량 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난다(MLIT, 2023). 자갈의 경우 경북지역의 타지역 반출이 4,528 천 m3이며, 타지역에서 반입되는 양은 54천 m3으로 계획되었고, 대구의 경우 반입량이 4,228 천m3으로 반출없이 전량 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난다(MLIT, 2023). 이러한 계획은 현재 경북지역의 골재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정책 계획이 현실을 반영하고 계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서울특별시와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등과 같은 지역도 이러한 골재의 반입과 반출은 유사한 상황으로 나타난다. 그럼에도 연간 골재의 수요와 공급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기본적인 수요를 충족하고 있어 골재파동과 같은 커다란 사건은 발생하지 않는다. 다만 모래와 자갈의 반입과 반출 특성은 지역별 공급 현황에 따라 편차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영덕군과 군위군의 골재 유통에 대한 현장조사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주요 골재의 소비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골재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지역은 대부분 인구가 감소하거나 매우 적은 지역들이며, 골재의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시군은 대체로 대구광역시와 포항시 등과 같은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확인된다. 특히 자갈과 모래의 수요과 공급은 전체 골재의 수요와 공급과는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데, 앞서 군위군과 영덕군 등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자갈을 생산하는 지역에서 외부의 모래를 반입하는 경우가 확인되고,반대로 모래를 생산하는 지역에서는 자갈을 외부에서 반입하는 경우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경상북도 북부권은 안동시, 영주시, 예천군 등 낙동강 수계를 따라 모래를 공급하는 육상골재 지역이 많이 분포하며, 경상북도 남부권은 김천시, 구미시, 고령군 등에서 낙동강 수계를 따라 하천골재와 육상골재의 모래의 공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Fig. 2). 칠곡과 군위군 등은 주로 자갈의공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Fig. 1, Fig. 2에서와 같이골재 공급원에 따른 세부적인 자갈과 모래의 수요와 공급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현재의 골재 공급구조에서는 지역별 골재의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체계가 유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이러한 골재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균형은 허가 기간이 짧은 하천골재와 육상골재, 그리고 골재로 사용되는 암석의 공급이 일정하지 않은 선별파쇄골재에 의존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골재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균형을유지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문제점을해결할 수 있는 대규모 채석단지 지정이나 산림골재와같은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골재 공급원 개발이 필요하다.

4.3. 경상북도 골재 정책 및 관리 전략

경상북도의 골재 수급현황을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해보면, 2022년에는 전년 대비 70 만 m3 감소한 696 만m3이 채취되었고, 허가에 의한 채취량은 408 만 m3이며, 신고물량은 288 만 m3이다(Hong and Lee, 2023a; Hong and Lee, 2023b). 2022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안동시를 비롯하여 21 개 시군에서 골재를 채취하였으며, 영양군과 울릉군 등 2 개 시군의 골재 채취한 실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상북도에서 50 만 m3 이상의 골재를 채취한 시군은 문경시, 경산시, 영덕군, 성주군 등 4 개 시군으로, 나머지 16 개 시군은 50 만 m3 미만의 골재를 채취한 것으로 나타난다(Hong and Lee, 2023b). 이러한 결과는 경상북도 내에서 골재가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천골재와 육상골재와 같은 단기적 개발에 의해 공급되는 물량과 원석 공급에 영향을 받는 선별파쇄 등의 불안정하고 소규모 생산으로 골재가 일시적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 또한 대규모 소비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대구광역시 및 울산광역시 등으로 경상북도에서 골재를 공급하는 시군을 제외하면 개별 시군의 골재 소비는 자급자족의 소비형태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 나아가 경상북도에서 보이는 골재자원의 유통현황은 거주 인구 등과 비례해서 건축과 같은 사회기반시설에 사용되는 골재 소비는 결과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모래와 자갈로 생산되는 골재의 비율은 모래를 주로 공급하는 지역과 자갈을 주로 공급하는 지역을 비교하는데유용하다. 일반적으로 육상에서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거의 대부분이 모래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산림골재는 주로 생산단가의 차이로 자갈을 주로 공급하는데,선별파쇄의 경우, 자갈과 모래를 모두 공급하는 형태를보인다. 때문에 과거로부터 대규모 하천을 따라 분포하는 시군의 경우 하천골재와 육상골재에서 모래를 주로공급하였으며, 산림골재의 경우 부족한 자갈을 공급하는형태로 개발이 진행되었다. 경상북도에서 채취되는 골재의 경우 자갈의 채취 비중이 모래보다 높고, 전국대비 골재 채취규모는 약 5.4% 수준이다. 이러한 결과는 4대강유역에서 하천 준설 등을 통해 하천의 모래채취가 많이진행되었고, 육상골재의 개발이 제한적인 상태에서 산림골재 및 선별파쇄 골재 등으로 공급원의 변화가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즉 일정수준의 공급이 지속되고있으나 골재를 공급하는 공급원은 자연환경 및 환경 정책 등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경향을 보인다.과거 골재로 사용되는 모래에 대한 공급의 경향 또한 주로 하천골재에서 공급되다가, 골재의 주공급원이 바다골재로 점차 변하게 되었고, 현재에는 산림골재 및 선별파쇄 등 암석을 가공하여 부순 골재(Crushed sands and gravels)로 주된 공급원이 변하고 있다. 골재의 공급원에서 2022년을 기준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선별파쇄와 같은비허가 신고골재 채취량이 전년 대비 증가하였고, 허가채취량이 41.4%, 신고량이 58.6%으로 신고에 의한 채취량이 더 높은 비율로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난다(Hong and Lee, 2023b). 이러한 경향은 세계적인 현상으로 자연에서 가공없이 채취되었던 과거와 달리 암석을 파쇄하여생산하는 골재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경상북도의 골재 정책은 이러한 경향을 반영하여 부순골재의개발이 장려될 필요가 있으며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할수 있는 개발 정책이 우선적으로 고려될 필요가 있다.

4.4. 지속 가능한 골재 자원 관리 방안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골재는 인프라 건설 및 도로 공사 등 여러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건설재료로서 암석광물(rock minerals) 자원으로 채취되어 생산되는 종류의 자재이다. 특히 모래와 자갈은 건설, 농업및 다양한 산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천연 자원이다(Tepordei, 1997). 이는 건축과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콘크리트의 핵심 구성요소로 모래가 잔골재 역할을 하고 자갈이 굵은 골재 역할을 한다 (Brito, 2013). 그리고 모래, 자갈 등으로 사용되는암석의 품질은 지질학적 특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Erichsen, 2008). 입자 분포 및 광물학적 구성과 같은 이러한 골재의 물리적 특성은 보수용 모래와 시멘트로 구성된 모르타르와 같은 제품의 생산과 품질 관리를 위해서는 특히 중요하다(Stefanidou, 2016). 이 때문에 골재의유통 현황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지역에서 유통되는 골재의 품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경상북도는 인구 분포의 지역적 편차가 크게 나타나고있다. 총면적의 약 30%인 경부고속도로 축 및 동해 남부지역에 속하는 7 개 시군에 도 전체 인구의 약 60%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비교적 인구가 적은 김천과 영천을제외하면, 면적의 20%에 전체 인구의 약 54.3%가 집중되어 있는 상황이다. 울릉군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작은 기초자치단체인 영양군은 인구 감소로 인해 존재 자체가 위협받는 수준에 이르렀다. 또한 의성, 청송, 봉화,청도 등은 전국 시군구 중에서 소멸 위험도가 매우 높은수준으로, 인구 소멸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는 산업의 지역적 분포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나타낸다. 경부고속도로 축과 남부 지역에위치한 포항 및 구미와 같은 산업도시들은 공업 발달의중심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화물에 대한 운반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산업공간구조 분석결과는 구미시, 경산시,칠곡군이 매우 높은 지역 연관성을 보인다는 점에서 골재자원의 물류양상(Fig. 2)과 매우 유사한 결과를 보인다(Kim et al., 2012). 대구광역시를 중심으로 화학공업품의물류에서 화물의존도는 구미시, 경산시, 칠곡군, 영천시,포항시 순으로 화물점유율은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고, 골재와 같은 광산품, 화학공업품은 자족도가 높지 않아 대구광역시 외부 시군에 의존도가 높은 결과를 제시한다(Kim et al., 2012). 과거에 비해 전국적으로 광산업의 쇠락이 진행되고 있고, 경상북도에서도 광산업이 대체로 쇠락하고 있다(MOTIE, 2020)는 점에서 과거 광업이 우세했던 경상북도 북부와 농업이 우세했던 경상북도 남부,그리고 대구광역시를 포함하는 경부선 통과 시군을 중심으로 발전하는 경향은 크게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남쪽과 북쪽의 산업, 경제적 차이와 인구의 차이, 등경상북도의 북부와 남부 시군의 경제적 격차는 향후 더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Fig. 2와 같이 2022년도 골재자원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경향을 보면 경상북도의 골재수요분포는 김천-구미-칠곡-대구-경산-영천-경주-포항에 이르는 경부선 연결지역에 집중되어 나타난다. 또한 경상북도 내 대부분의 교통기반시설이 남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현상을 보인다.경상북도는 대구광역시 외에 울산광역시와 경상남도 또한 골재 유통에서 연결되는 부분이 관찰되는데, 대구광역시를 제외하고는 경상남도 서부에서는 골재 유통에서있어서 교류가 적게 나타나고 경상남도 동부와 울산 등의 지역에서 유통이 활발하게 나타나는 결과를 보인다.이러한 결과는 골재의 수요와 공급을 통한 유통구조 분석은 그 지역의 산업 특성과 공간구조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골재의 유통구조 분석을 통한 산업구조와 공간구조 분석결과를 지속으로 관찰한다면 장기적인 골재의 수급 구조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수있다. 다만 이러한 결과들을 토대로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중요한 골재자원의 공급원은 산림골재로서장기적으로 대규모 채석단지 지정과 개발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골재수요에 대한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대규모로 장기적인 공급원이 개발되어야 하는데 하천골재와 육상골재는 단기간에 개발이 진행되고 공급량이 매우 적고, 장소를 옮기거나 일회성으로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대안이 되기 어렵다.또한 선별파쇄를 통한 골재의 공급원도 현재 많은 양을공급하는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지만, 선별파쇄를 위한원석의 공급은 각종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암석이 주를이루기 때문에, 원석이 일시적으로 또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하여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골재의 공급원으로 관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

5. 결론

경북지역 골재 분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위해 다양한 자료원과 연구방법을 활용하였다. 국토교통부에서 수집하는 경북 지역의 골재 총 생산자료와 레미콘 협회에서 발행하는 레미콘 연보를 토대로 골재 소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경상북도의 골재 수요와 공급에 대한 분석을 통해 골재산업구조와 공간구조를 분석한 결과, 경상북도는 전국의 골재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골재 시장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현재 경상북도는다양한 골재원의 공급으로 골재의 수요를 충족하고 있어골재의 수요와 공급면에서는 안정적으로 보인다. 그러나세부적으로 파악하면 경상북도 북부 지역은 자급자족의형태가 많다. 다만 현재 경상북도의 골재 수요가 집중되는 경상북도 남부와 대구광역시를 연결하는 경부선이 지나는 시군과 일치하며 이들 수요에 경상북도의 골재가주로 집중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골재의 수급 양상을 통해 경상북도의 골재 정책은 대구광역시를 포함하는경부선 통과 시군의 골재 수요를 담당할 수 있는 지속적인 골재공급원의 관리와 개발에 대한 정책이 우선적으로필요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골재자원 관리를 위해서는골재 채취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하천골재, 육상골재 등의 개발보다 산림골재 채취장의 장기적인 운영을유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최근 공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선별파쇄와 같은 골재 공급원은 골재로 사용되는 원석에 대한 관리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사사

이 논문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2024년 골재자원조사 및 관리(IP2024-008-2024)”와 “국내 부존 타이타늄광 탐사 및 채광기술 개발(NP2023-041-2024)”연구를 통해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논문에 대한 세심한 검토와 제안을 주신 심사위원 분들께감사드립니다.

Fig 1.

Figure 1.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18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2024; 57: 161-175https://doi.org/10.9719/EEG.2024.57.2.161

Fig 2.

Figure 2.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22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2024; 57: 161-175https://doi.org/10.9719/EEG.2024.57.2.161

Fig 3.

Figure 3.Flow map of O-D cost matrix analysis limited to 50km distance in 2018 using aggregate supply network considering quarry permit duration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Arrows originate from symbolized aggregate extraction points (origin) and terminate at locations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destination).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2024; 57: 161-175https://doi.org/10.9719/EEG.2024.57.2.161

Fig 4.

Figure 4.Bipartite chord diagram of aggregate distribution flow between Gyeongsangbuk-do and Daegu region, excluding selfconsumption from OD cost matrix results in 2018 (modified from Lee and Hong, 2021).
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2024; 57: 161-175https://doi.org/10.9719/EEG.2024.57.2.161

Table 1 .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2022(unit: thousand m3).

Resources OriginNationalGyeongsangbuk-doYeongdeok-gunGunwi-gun
RiverSand13813400
Grevel23416200
Sum37229600
LandSand2,7545611711
Grevel1075900
Sum2,8616201711
ForestSand6,1644852010
Grevel35,9772,6754380
Sum42,1413,1606390
DeclarationSand27,2461,28100
Grevel48,1501,59800
Sum75,3962,87900
TotalSand44,2722,46121811
Grevel84,4664,4944380
Sum128,7386,95565611

Table 2 .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Gyeongsangbuk-do according to permits and declarations from 2018 to 2022(unit: thousand m3).

a)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7551,1716,9788,9045802,2258,90410,375
20193981,4384,1245,960002,2895,9609,069
20203569384,0255,319002,4415,3197,760
20213527863,9705,108002,5775,1087,685
20222966203,1604,07601062,7732,8796,955
b) Sand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3961,1017262,2232607992,2233,048
20191151,3808202,315008632,3153,178
20201838966121,691008841,6912,575
20212366916991,626009371,6262,563
20221345614851,180001,2811,2812,461
c) Gravel production by source according to permissions and declarations
YearPermissionDeclarationTotal
RiverLandForestSumLandForestCrushedSum
2018149705,6505,8693201,4265,8697,327
2019283584,1244,465001,4264,4655,891
2020173423,4133,628001,5573,6285,185
2021116953,2713,482001,6403,4825,122
2022162592,6752,89601061,4921,5984,494

* Modified from Hong and Lee, 2021a; Hong and Lee, 2021b; Hong and Lee, 2021c; Hong and Lee, 2023a; Hong and Lee, 2023b..


Table 3 . Aggregate production by source in each city and county within Gyeongsangbuk-do from 2018 to 2022(unit : thousand m3).

City Name20182019202020212022
RiverLandForestDeclarationSumSumSumSumRiverLandForestDeclarationSum
Pohang-si0905867178171171031088119
Gyeongju-si015108423531647347301420354496
Gimcheon-si210060208122443073070190361380
Andong-si01753515451,0711,1621,2301,2300514275981,076
Gumi-si298020862568661398398270005275
Yeongju-si0144227198569285248248079123170372
Yeongcheon-si002760276176112112001010101
Sangju-si015500155133132132011800118
Mungyeong-si082280236321332332005340534
Gyeongsan-si0038213551754655055000287488775
Gunwi-gun0981308225905025020110011
Uiseong-gun372600636871712600026
Cheongsong-gun000109109129201201000284284
Yeongdeok-gun025562226097998468460176390656
Cheongdo-gun0026981242322812810035188223
Goryeong-gun001,5533571,91060260860800197157354
Seongju-gun018339130487522648648036427126589
Chilgok-gun0040244684848825725701516060235
Yecheon-gun0329003291681351350920092
Bonghwa-gun0003939407709009
Uljin-gun01224070529100176176002300230
Sum5451,1716,3762,28310,3757,7607,6857,6852966203,1602,8796,955

Table 4 . Regional ready-mix concrete status in Gyeongsangbuk-do from 2018 to 2022(unit: thousand m3).

City NameReady-Mix Concrete Production VolumeNumber of Ready-Mix Concrete Companies
2018201920202021202220182019202020212022
Pohang-si1,3031,2831,0951,4651,9111515161821
Gyeongju-si1,3211,1718821,0541,4381514161414
Gimcheon-si48747147646350466777
Andong-si832836548515483101010109
Gumi-si66959537544561366666
Yeongju-si49647242832728955556
Yeongcheon-si68782052063864455555
Sangju-si44845143242137577777
Mungyeong-si36328135732522144565
Gyeongsan-si6947707279331,00555555
Gunwi-gun20428119515916522233
Uiseong-gun35233636535332665566
Cheongsong-gun13616318716613344444
Yeongyang-gun971089711211522222
Yeongdeok-gun30326428527521366777
Cheongdo-gun20621318720119733333
Goryeong-gun38335843546649376666
Seongju-gun23025725227425044444
Chilgok-gun95891477580688288778
Yecheon-gun29623221524523455555
Bonghwa-gun21919223421616266666
Uljin-gun5984163403142841313131312
Ulleung-gun1058469677322222
Sum11,38710,9689,47610,24011,010146143148151153
Estimated Aggregate Volume*12,81012,33910,66111,52012,386

* Used in Ready-Mix Concrete: The amount of aggregate required to make 1m3 of M10 concrete (cement 1: sand 3: gravel 6), adjusted for a porosity factor of 1.25, is approximately 1.125 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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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EEG
Jun 30, 2024 Vol.57 No.3, pp. 28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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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c and Environmental Geology

pISSN 1225-7281
eISSN 2288-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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